울산교육청 산하 직속기관, 어린이날 기념행사 다채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어린이날 102주년을 맞아 오는5일 다양한 어린이 행사를 연다.

 

어린이날은 어린이에 대한 사랑과 보호의 정신을 높이고, 어린이들이 바르고 씩씩하게 자라도록 1922년 소파 방정환 선생을 주축으로 한 천도교 소년회가 어린이라는 말을 짓고 어린이날을 선포한 데서 유래한다.

 

울산과학관을 비롯한 울산교육청 산하 소속기관은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린이들이 주체가 되게 하고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울산과학관은 ‘울산과학싹잔치’를 운영한다.

 

올해는 더 많은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프로그램을 확대해 다양하고 풍성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전시, 영상, 공연, 놀이, 천체관측, 안전, 증강현실(AR) 트릭 아트 구역 등 8개 체험 마당으로 나눠 운영한다.

 

과학, 메이커, 창의 등 5개 영역 37개의 체험 부스와 별빛천체투영관 풀돔 영상을 볼 수 있는 영상 체험 마당을 운영한다.

 

과학 놀이터와 드론 축구로 과학원리를 배울 수 있는 놀이 체험 마당을 운영하고, 경찰관과 소방관 직업 체험관도 마련했다.

 

이외에도 어린이 난타와 비눗방울 마술 공연 등 어린이들의 관심과 흥미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어린이와 주민을 대상으로 기획공연 뮤지컬 ‘넌 특별하단다’를 운영한다.

 

1층 위로홀에서는 몰입형 매체 예술(미디어아트) 체험전인 ‘거장의 팔레트, 빛을 만나다’ 전시도 함께 운영한다.

 

울산유아교육진흥원은 200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특별체험전’을 운영한다.

 

유아 놀이의 변천 과정을 주제로 ‘어제·오늘·내일의 어린이날 이음 놀이터’를 진행한다.

 

진흥원 내 체험 마을 안에 어제 놀이터-오늘 놀이터-내일 놀이터를 각각 마련해 교복 입어 보기, 인생 네 컷 사진 찍기, ‘무지개 물고기 여행’ 뮤지컬 등 부모님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울주군 상북면 큰나무놀이터에서도 학생과 학부모 100가족을 대상으로 가을실 ‘짚라인 타기’와 봄실 ‘놀이기획전’을 비롯한 ‘실 인형극(마리오네트)’, 나만의 식물 키우기, 가족 포토 존을 운영한다.

 

남부도서관(관장 최형근)은 4일까지 도서를 대출하는 어린이들에게 ‘행운의 간식 뽑기 행사’를 운영한다.

 

영유아 자료실에서는 ‘그림책 표지 틀린 그림 찾기’를 운영하고 ‘만들기 꾸러미’를 증정한다.

 

행사는 선착순으로 상품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천창수 교육감은 “5월의 꽃인 어린이날에 우리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면서 꿈과 희망을 키워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