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립도서관,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대상 확대 운영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경남 기자 | 보은군은 아동의 독서 활동을 돕기 위한 2024년도 북스타트(BOOK START) 책꾸러미 지원 대상을 기존 5세 이하 영유아에서 취학 전 연령까지 배부 대상을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북스타트 운동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 하자'는 취지로 북스타트 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생애 첫 책꾸러미를 선물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으로 군은 단계별로 그림책을 선정해 책 꾸러미를 아이들에게 선물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취학전 아동인 7세까지 대상을 확대 운영한다.

 

군은 보은군에 주소를 둔 2018년~2024년에 태어난 영유아를 대상으로 연령에 따라 △1단계 북스타트(23~24년생) △2단계 플러스(20~22년생) △3단계 보물상자(18~19년생)로 구분한 단계별 그림책 2권과 유아 물품, 가이드북, 에코백 등으로 구성된 책꾸러미를 전달해 어렸을 때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령 방법은 아이의 거주지와 출생일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과 보호자 신분증을 지참해 보은군립도서관을 방문하면 책꾸러미 수령이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문화관광과 문화누리관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허길영 문화관광과장은 “북스타트를 통해 아이와 도서관이 같이 성장하는 독서문화가 보은군에 조성되길 바란다”며 “올해 더 많은 아이들가 책꾸러미를 받고 가정에서 시작하는 행복한 책 읽기 문화가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보은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