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평생학습으로 녹색공동체 문화 확산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대구 달서구가 녹색공동체 문화를 통해 자연과 공존하는 녹색도시를 조성하기 위해‘달서마을정원 녹색이웃 양성과정’을 운영 중이다.

 

지난 4월 개강한 '달서마을정원 녹색이웃 양성과정'은 2021년부터 운영 중인 달서오투그린빌리지 사업의 일환으로 달서50플러스센터·달서평생학습관과 마을정원에서 이뤄 지는 정원관리교육 과정이다.

 

지역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정원식물의 특성, 마을정원가드닝의 이론과 실습 등 총 8회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수강생들은 각 동에 조성된 마을정원에서 실습으로 주민주도의 녹색공동체 문화 확산이 기대된다.

 

달서마을정원은 2021년 ‘녹색마을리더 양성 과정’ 수료생들이 관내 상습 불법 쓰레기 투기·주차지역에 조성한 화단으로 현재 8개동 11개소에 설치돼 있으며 2021년부터 교육을 수료한 30여명의 주민들이 수시로 마을 정원을 관리하고 있다.

 

한편, 달서구는 지속가능한 녹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달서마을정원 녹색이웃 양성과정 이외에도 달서50플러스센터·달서평생학습관 및 달서구청에서 플라워숍 창업과정, 토요식물공예, 식물인문학 등의 과정을 운영 중에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본 사업으로 지역의 아름다움을 저해하는 장소를 꽃과 나무가 피어나는 정원으로 재구성하여 지역의 멋을 더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녹색도시를 선물해 주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광역시 달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