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교육연수원, 퇴직 예정자의 새출발을 위한 발걸음에 동행하다

퇴직예정자 대상 ‘심신이 조화로운 미래 삶 설계하기 직무연수’ 성료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교육연수원이 7일부터 3일간 2026년 2월 28일 이내에 퇴직하는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5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심신이 조화로운 미래 삶 설계하기(퇴직예정자) 직무연수’를 성료했다.

 

9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퇴직예정자들이 퇴직 후 보람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후에 필요한 핵심역량 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100세 시대의 행복한 미래 설계 ▲손에 잡히는 교원 연금 ▲100세 시대의 슬기로운 재무관리 전략 ▲인생 2막, 건강 리셋으로 구성돼 생애 전환의 시기에 잘 적응할 수 있고, 퇴직 이후 종합적인 생애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여한 금호고등학교 교장은 “퇴직을 앞두고 막연한 두려움과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노후를 어떻게 준비하고 적응해 나가야 할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광주교육연수원 채경숙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광주교육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공직자들이 행복한 제2의 인생 설계를 해 볼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퇴직을 앞둔 교원들의 남은 교직 생애를 응원하며,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시간에 동행하는 광주교육연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