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증진 ‘내마음의 색깔’ 운영

10~11일, 수창공원에서 아동·청소년 대상 정신건강증진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 부터 11일 양일간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대구예술발전소 주차장 앞 공터에서 아동과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 ‘내마음의 색깔’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심리적 어려움이나 정신건강문제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촉진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제고하기 위해 ▲정신건강 선별검사(우울증,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캐릭터(곰감이) 색칠 꾸미기 활동, ▲정신건강복지센터 서비스 홍보 등을 진행한다.

 

특히, 모바일 컨텐츠의 이용에 익숙한 아동・청소년의 특성에 맞추어 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선별검사도 함께 실시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최근 아동․청소년 우울증 진료 건수가 전국적으로 크게 증가하고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신건강 상담을 원하는 경우 정신건강 상담전화,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을 통해 도움 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대구시중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