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미래 50년 번영를 위한 2024 대구광역시 VEM Conference 개최

VE 컨퍼런스를 통해 VE 전문가 노하우 공유, 소통의 장 마련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경가치창조연구소를 지원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설계에 반영하여 공공건설사업의 가치 향상과 재정 절감에 기여하고 있는 VE 전문가들의 노하우 공유 및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대구 미래 50년 번영을 위한 2024 대구광역시 VEM Conference를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5월 10일 오후 2시부터 개최한다.

 

VE(Value Engineering, 설계경제성검토)는 최소의 생애주기비용으로 공공시설물의 기능을 확보하기 위해, 설계 완료 전(前) 분야별 전문가 팀을 구성해 설계 내용에 대한 경제성 및 현장 적용의 타당성을 기능별, 대안별 검토 과정을 거쳐 건설공사의 가치를 높이는 것으로써, 대구광역시는 공사비 80억 원 이상(법령 100억 이상) 공사에 대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 VEM Conference는 대구 미래 50년 번영에 기여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의 VE 전문가(CVS, CVP), 대구광역시 설계VE 위원, 건설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VE에 관심 있는 분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VEM Conference는 ‘시대적 변화에 융합하는 글로벌 VEM’이라는 주제로 최귀용 (사)한국가치경영협회 이사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대구광역시 설계VE 위원으로 활동 중인 ㈜한도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이종탁 박사(CVS, CVP)의 ‘VEM 기본원칙에서 시작되는 건설산업의 가치향상’의 주제 강연 등 VE 관련 자료발표와 질의토론 시간으로 진행된다.

 

한편, 대구·경북지역의 국제·국내 VE 전문가(CVS, CVP)는 200여 명으로 건설 분야에서 설계경제성검토(VE) 등을 통해 새로운 가치창조와 건설공사의 품질향상에 크게 기여하며 대구 미래 50년 번영에 동참하고 있다.

 

그간 대구광역시는 선진 건설관리기법인 설계경제성검토를 통해 재정 절감과 함께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으며, 지난해 21건의 건설공사에 대한 VE를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 271건을 설계에 반영해 공공시설물의 가치향상과 건설사업예산 361억 원을 절감한 바 있다.

 

허주영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185건의 대형사업에서 VE 검토를 통해 건설사업비 3,612억 원의 절감과 공공시설물의 가치 향상의 성과를 달성한 바 있어, VEM Conference를 통해 지역 VE 전문가들의 자질 향상과 VE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