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봄철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 추진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경남 기자 | 의성군은 마늘, 양파 수확 및 과수 적과 등 본격 영농철을 맞아 5월 7일부터 6월 21일까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봄철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한다.

 

군 공무원은 부서별로 자체 계획을 수립하여 장애농가, 고령농가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부서별 2회 이상 일손돕기 참여를 권장하고 있다.

 

또한 군부대, 의성경찰서 등 유관기관, 봉사단체에서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며, 대학생들의 숙소지원을 통한 체류형 농촌 일손돕기 등 다방면으로 농가의 일손을 거들어줄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의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민들을 위해 적절한 일손 지원으로 영농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유관기관 및 단체에서도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 및 농촌봉사활동을 추진하고자하는 유관기관 및 단체는 주소지 읍ž면사무소 산업경제부서, 의성군 농업정책과, 농촌인력중개센터에서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의성군은 농촌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한 내국인 노동력과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을 통한 외국인 노동력을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의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