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계림1동, ‘통합 보건복지 민원창구’ 시범 운영

혈압·혈당 측정, 치매 인지 선별검사 등 맞춤형 서비스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광주 동구 계림1동은 올해 상반기 통합 보건복지 민원창구를 운영하고,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밝혔다.

 

통합 보건복지 민원창구는 계림1동에서 시범사업으로 운영하는 서비스다.

 

복지서비스 신청 시 민원인에게 필수적으로 혈압과 혈당 측정, 치아 확인 등 건강상담 서비스에 더해 65세 이상 민원인에게 치매 인지선별검사(CIST), 1인 가구는 고독사 예방 장치를 안내하는 맞춤형 보건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계림1동 한 주민은 “생계가 어려워 기초생활수급 상담을 받으러 왔는데 치매검사와 건강상태 점검도 받게 됐다”며 “치아 상태를 보고 틀니 지원도 해준다고 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환원 계림1동장은 “이미 2년 전부터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하고 있었지만 정작 민원인의 체감도가 낮아 시범 운영에 나서게 됐다”면서 “주민들의 만족도를 살핀 후 향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