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개인형 이동수단(PM)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개인형 이동수단(PM) 안전질서 확립과 이용환경 개선 노력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김경남 기자 | 청주시가 28일 제2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개인형 이동수단(Personal Mobility) 안전질서 확립·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경찰서, 교육청, 교통안전공단, 공유킥보드 6개 업체 관계자 등2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현재 추진 중인 PM 전용 주차구역 시범사업에 대한 의견 청취 및 안전교육, 주차질서·이용안전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벚꽃개화시기 무심천 유동인구 증가로 인한 사고 대비를 위해 방치되는 전동킥보드를 신속히 수거하도록 공유킥보드 업체에 요청했다.


이 외에도 참석자들은 각 기관별 맡은 역할에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일상 속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는 PM에 대해 올바른 주차문화와 안전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M은 단거리를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고, 쉽게 이용과 반납이 가능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이용이 확산되고 있지만 무분별한 주차, 2인 탑승, 안전모 미착용, 보도 주행 등 무질서한 행위들도 발생하고 있어 안전사고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 2020년 말 공유PM 업체 3곳과 업무협약을 진행했으며 올해 6곳으로 확대협약을 계획 중이다. 또한 교육청·교통안전공단과 교육·홍보협약도 추진 중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