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대구광역시는 5월 20일 오후 2시 30분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에서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 출범행사를 개최했다. 위원장을 포함한 7명으로 출범한 자치경찰위원회는 생활안전, 교통, 여성·청소년 분야의 치안 행정을 강화하고, 국가경찰과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대구시민을 위한 자치경찰이 될 것을 다짐했다. 대구광역시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시 간부, 유재성 대구경찰청장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를 이끌어갈 7명의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임명장 수여 후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기 자치경찰위원회 출범을 축하드린다”며, “자치경찰제는 국가경찰이 최종 의사결정권과 인사권을 행사하고 지자체가 운영비를 부담하는 등 구조적인 문제점을 가지고 있지만, 시민 생활안전과 교통안전 등에 적극적인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1기의 활동을 참고로 미흡했던 부분들을 개선·보완해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대구광역시는 2월부터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20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개인 납세자가 편리하고 쉽게 가설건축물 취득세를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취득세 신고안내문과 고지서를 동시에 발송한다고 20일 밝혔다. 취득세는 가설건축물 등 과세대상 물건을 취득하는 사람이 취득일로부터 60일 이내에 해당 지자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납부하지 않으면 취득세의 20%가 미신고 가산세로 부과되며, 신고기한 경과 후부터 취득세 납부일까지 매일 0.022%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된다. 특히 개인의 경우 가설건축물이 취득세 신고 대상에 해당되는지 알지 못해 신고기한 내 신고납부하지 않아 가산세를 포함한 취득세를 추징당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한다. 이에 울주군은 개인 납세자가 간편하게 신고, 납부할 수 있도록 취득세 신고안내문과 시가표준액으로 계산된 고지서를 동시에 발송해 해당 고지서를 납부하면 신고처리 되도록 취득세 간편 신고납부 제도를 도입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청 세무1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으로 지방세와 관련한 울주군민의 권리 보호에 최선을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최중증발달장애인 융합돌봄사업’ 현황과 돌봄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올해 중점으로 추진 중인 장애인복지 플랫폼 ‘장애통계 데이터 댐’ 구축 사업을 점검했다.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지원센터는 20일 오후 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공공기관 현장대화’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대화에는 강기정 시장과 장상습 광주장애인종합지원센터 대표이사를 비롯해 센터 수탁기관인 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광주시장애인보호작업장, 피해장애인쉼터 ‘보담’ 등 직원 40여명이 참석, 장애인복지 발전과 각 기관 역할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광주장애인종합지원센터는 광주시 장애인정책 조사‧연구와 통합복지서비스 지원, 장애인복지 지원기관·단체·시설 간 네트워크 구축, 복지자원 발굴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을 위해 2018년 설립된 광주시 출연지원하는 사단법인으로, 장애인 복지서비스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장애복지 관련 기관·단체·시설 간 교류‧협력을 통해 장애복지계 이슈에 즉각 대응하고, 행정과 현장의 가교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울산시 울주군 대표 캐릭터 ‘해뜨미’가 지자체 캐릭터 중 전국 최초로 3D 버츄얼 유튜버(Virtual Youtuber)로 데뷔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울주군은 공식 유튜브 채널 ‘울쭈TV’와 인스타그램 ‘Ulju_love’에서 버튜버로 변신한 해뜨미 캐릭터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버튜버는 카메라와 특수 장비로 사람의 행동이나 표정을 대신 표현하는 캐릭터를 활용해 방송을 진행하는 인터넷 방송인을 뜻한다. 그동안 울주군은 대표 캐릭터인 해뜨미 IP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 인형, 굿즈, 뮤직비디오 제작 등 다양한 시도를 해왔고, 전국 최초로 지자체 캐릭터를 3D 버튜버로 제작하게 됐다. 버튜버 해뜨미 제작 과정에서 기존의 2D 해뜨미 캐릭터를 실감 있는 3D 캐릭터로 변화시키기 위해 여러 전문 기술이 동원됐다. 해뜨미를 의인화하는 단순한 방식 대신 3D 모델링을 통해 2D 해뜨미 이미지를 3D로 변환해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구현하고, 리깅(Rigging) 기술을 활용해 해뜨미 캐릭터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뼈대를 구성했다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직원들의 행복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인사 및 복지정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임신과 출산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적극 독려하고자 추진된다. 먼저 인사 분야에서는 임신한 직원이 희망할 경우 출퇴근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주거지와 가까운 읍면에 근무하도록 배치한다. 또 업무 부담이 적은 부서 등으로 조속히 전보 조치해 업무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출산과 연계한 휴가·휴직 후 복직 시 희망 근무지를 고려해 최우선으로 전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복지 분야로는 임신 시 육아용품 구입 및 산전 건강관리 등에 사용 가능한 임신축하포인트 50만원을 신설 지원한다. 아울러 올해 초부터 자녀 출산 시 출산복지포인트를 100만원으로 증액 지급하며, 연간 300만원 한도의 난임치료 시술비를 지원한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임신·출산 직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임신과 출산의 기쁨이 배가 될 수 있도록 돕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해 행복한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시인이자 독립운동가 이육사(李陸史, 1904~1944)를 기념하기 위해 건립한 ‘문화공간이육사’에서 성북구 소재 대학과 연계해 현대문학 작품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음약국’을 운영한다. 축제가 열리는 대학을 직접 찾아가 학업과 진로, 사랑과 이별, 인간관계 등 다양한 이유로 마음이 다치고 지친 청년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문학 작품이 담긴 엽서를 처방해 마음을 치유한다. ‘마음약국’은 오는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고려대학교 축제와 연계해 우선 시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포도', '광야' 등 이육사의 대표작뿐만 아니라 '계절의 오행', '문외한의 수첩', '청란몽' 등 이육사의 수필 작품들을 함께 조명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김용택, 이병률, 이상, 정현종, 황지우, 허수경 작가의 작품 등 총 21종의 문학 작품이 청년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약으로 처방된다. 고려대학교 축제에 방문하는 누구나 ‘마음약국’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는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 진단하는 초진 카드를 작성 후 고민을 이야기하고 각자의 고민에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은평구는 20일 문학 한류의 중심 역할을 할 ‘국립한국문학관 건립착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은 옛 기자촌 터에서 김미경 은평구청장,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문정희 국립한국문학관장, 문학협단체 인사 및 작가, 출판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립한국문학관’은 국내 유일의 국립문학관으로, 한국 문학 관련 자료를 수집, 보관하고 전시한다. 부지 13,248㎡, 연면적 14,993㎡(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로 2026년 하반기에 개관할 예정이다. 상설·특별 전시실, 도서관, 수장고, 다목적실, 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구는 진관사, 은평한옥마을, 한국고전번역원, 사비나미술관, 이호철 문학관 등 주변 문화시설과 연계해 국립한국문학관 인근을 문학과 예술의 메카로 조성할 계획이다. 은평구는 언론인과 기자 출신 문인들이 거주했던 기자촌을 부지로 선정하고, 50만 명 중 28만 명의 은평구민 지지 서명과 여러 활동으로 2018년 마침내 국립한국문학관 유치에 성공했다. 김미경 은평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경산시는 2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오는 6월 8일부터 10일까지 계정숲에서 펼쳐질 2024 경산자인단오제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오문화 확산과 글로벌 축제로서의 단오제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2023년 조직된 전국단오제 연합(5개 단오:강릉, 경산자인,법성포, 광주사직, 전주)에서 주관하며 '단오, 단 하나가 되다'라는 주제로열린다. 특히 공연의 시작과 끝을 (사)경산자인단오제보존회가 맡아 눈길을 끈다. 경산자인단오제는 한장군(韓將軍)이라는 인물과 관련되어 있다. 이번 행사의시작을 알리는 호장행렬은 단옷날 아침 한장군(韓將軍) 사당으로 제사를 지내러 가는 행렬로 수많은 인원과 말이 동원되고 각종 깃발로 장관을 이룬다. 이날 호장행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외 150여 명이 참여하여경산자인단오제를 대표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게 된다. 마지막 공연도 (사)경산자인단오보존회의 여원무가 장식하게 된다. 여원무는 도천산에 기거하며 자인현 주민들을 괴롭히던 왜구들을 버들못으로 유인하기 위해 한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2024 여주 세종 같이 공유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5월 20일 밝혔다. 여주 세종 같이 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지역교육 협력 플랫폼이다. 여주교육지원청은 관내 여러 교육기관과 협력해 다채로운 배움의 장을 마련했다. 다양한 공유학교 프로그램은 여주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신청할 수 있다. 공유학교의 가장 큰 장점은 지역 교육기관과 연계해 학교 교육활동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도예, 로봇 코딩, 수상 스포츠, 밴드 등의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공유학교 프로그램은 ▲ 다문화 체험 공유학교(9개 지역아동센터), ▲ 오감을 통한 예술 공유학교(여주미술관), ▲ 여주 청소년 슈퍼밴드 공유학교(순회기획), ▲ 청소년 도예 공유학교(여주도자문화센터), ▲ 난타 공유학교(강천초)가 있다. 6월에는 ▲ 도서관에서 만나는 로봇 친구 공유학교(산북작은도서관), ▲ 곤충과 함께하는 세상(여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아름동, 前의장)은 20일 제89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과도하게 설치된 보도 방호울타리(Fence)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보행 안전과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방호울타리 정비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상병헌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보도 방호울타리는 보행자의 안전을 보호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는 중요한 시설이지만, 과도하고 무분별한 설치로 사회적 비용과 불편을 야기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상 의원은 “상가 지역에 방호울타리가 과도하게 설치된 경우, 상가 이용자들의 원활한 접근이 어렵다“며, ”상가를 잠시 방문하기 위해서 울타리로 둘러싸인 도로를 빙빙 돌아가야 하고, 이는 상가 이용을 저해하여 상가 공실과 지역 상권의 몰락을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방호울타리로 인해 도로와 차단된 상가는 물류 상하차에 어려움을 겪고, 오히려 배송 차량이 보도로 올라와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어 보행 유동 인구가 많지 않은 곳, 그리고 공터나 나대지 앞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