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수지구보건소에서 진행하는 운동강좌를 온라인으로 수강할 12~16세 여성 청소년 120명을 5월 7일부터 6월 21일까지 모집한다. 보건소는 학업으로 수업 참여가 어려운 청소년의 건강관리를 돕기위해 이번 온라인 강좌를 마련했다. 강좌는 근육 발달과 자세 교정에 도움이 되는 필라테스, 방송댄스, 바른 자세 척추 운동 등으로 구성됐다. 오는 7월 8일부터 두 달간 매주 월‧수‧금요일 네이버 밴드를 통해 실시간 영상을 공개한다. 보건소는 실시간 방송에 참가하지 못하는 참가자들이나 반복 시청을 원하는 참가자를 위해 영상을 한 달간 밴드에 게시한다. 또 강좌 참가 전‧후 검사를 통해 체질량 지수, 근육량 등의 변화상을 확인하도록 돕는다. 수강을 원하는 청소년은 수지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이와 별개로 처인구보건소는 6월 말부터 청소년 비대면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상자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처인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용인시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어린이집에 제철과일 공급을 지원하는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보육환경의 질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용인특례시와 경기도가 사업비를 50%씩 부담해 지역의 어린이집과 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생활가정, 가정보육어린이들에게 신선한 과일을 제공한다.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은 안전한 먹거리를 받아 균형잡힌 영양을 공급받을 수 있으며, 지역의 농가들은 안정적인 판로를 마련해 소득을 높일 수 있다. 시는 지역 내 어린이집 660여곳(2만 4800여명), 지역아동센터 30여곳(850명), 돌봄센터를 비롯한 보육시설 30곳(560여명)에 배와 포도, 사과, 수박 멜론, 토마토 등 총 260여톤의 과일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가정보육 어린이 1만여명에게는 과일꾸러미를 지원한다. 시는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 대상에 유치원이 제외된 것을 보완하기 위해 시 예산을 수립해 유치원에도 별도의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수원시성인정신건강복지센터는 3일 아주대학교 성호관에서 ‘조현병 당사자 연구의 다양한 적용 가능성’을 주제로 ‘2024년 정신건강 국제교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조현병 당사자 연구의 이해 : 일본 베델의 집 공동체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한 키아무라 토시아키(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일본 우라카와히가시마치진료소 원장의 발표와, ‘조현병 당사자 연구의 다양한 적용 가능성’을 주제로 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키아무라 토시아키 원장은 홋카이도 우라카와에 있는 정신장애인 공동주거시설 ‘베델의 집’ 사례를 소개했다. 베델의 집 목표는 어떤 병이나 장애가 있는 사람도 ‘사람’으로서 존중받고, 주민으로서 지역에서 역할을 하며 살도록 하는 것이다. 이영문 연세하늘병원(전 국립정신건강센터 센터장) 원장이 좌장을 맡은 토론에는 김순득 수원 당사자 자조모임 마음사랑 대표, 하경희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교수, 김유라 수원시성인정신건강복지센터 상임팀장, 설운영 수원정신건강 가족학교장, 안병은 수원시자살예방센터 센터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김순득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경기도가 소아청소년과 의사 인력 감소 등으로 공백이 우려되는 소아의료 대응을 위해 24시간 중증 소아응급 진료가 가능한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을 신규 지정하는 등 올해 소아진료기관을 13개 확충한다. 도는 전국적인 소아청소년과 의사 인력 감소와 고령화, 소아진료 기피 등에 따라 대형병원으로 소아응급환자가 몰리면서 의료진 피로도와 인력 유출이 발생하고 있다며 ‘경기도 소아 야간·휴일 진료개선 대책’ 시행 배경을 설명했다. 우선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은 지난 1월 공모를 거쳐 권역별 1곳씩 분당차병원, 명지병원, 아주대병원, 의정부을지대병원 등 4곳을 선정했다. 도는 이들 병원이 24시간 중증소아 응급 환자를 위한 응급실을 운영할 수 있도록 총 42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병원들은 이 예산을 바탕으로 소아응급 전담 의사 채용과 전담 인력의 근무 여건을 향상할 수 있다. 분당차병원은 5월부터 운영을 시작하고, 명지병원, 아주대병원,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추가 인력 채용을 마무리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달빛어린이병원’도 지난 4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경기도가 어버이날을 맞아 수원시‧양주시‧가평군에서 시범 운영하던 ‘경기 AI간편 치매체크’를 전 시군으로 확대해 8일부터는 경기도 어디서나 접속이 가능해진다고 6일 밝혔다. ‘경기 AI간편 치매체크’는 전화(1668-4157)를 걸거나 홍보물의 큐알(QR)코드를 통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검사대상자 본인의 스마트기기가 아니더라도 가족이나 지인의 도움으로 검사할 수 있다. ‘경기 AI간편 치매체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검사로 1분간 말하기를 통해 치매 위험도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검사 후 치매 안심군이면 치매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치매 위험군이면 거주지역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도록 안내한다. 도내 60세 이상 누구나 무료로 검사할 수 있으며, 총검사 시간을 3분 이내로 설정해 편리성을 높였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치매는 고령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 중 하나로 초기에 증상을 발견하고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기 AI 간편 치매체크를 통한 치매 위험도 확인으로 적절한 치료·관리 방법을 찾고 증상의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국세청은 국내 최초로 ‘해마주’를 개발하고도 해외시장 진출 방법을 찾지 못해 제품 출시를 포기한 지역특산주 제조업체를 지난 3월 현장 방문하여 고충 민원을 듣고 이를 적극 해결하여 수출길을 열어주었다. ㈜술아원은 수출할 목적으로 주류제조장이 위치한 여주지역 농산물인 쌀, 고구마, 바질이 주원료이고 제주산 ‘양식 해마’가 첨가된 해마주를 많은 투자와 노력 끝에 개발했다. 해외 구매자의 요청에 따라 약용성분이 뛰어난 ‘해마’를 상표에 표시하는 것이 수출에 있어 핵심 포인트가 됐으나, 상표에 ‘해마’를 표시하면 첨가물인 해마가 지역특산주의 제품 특성을 나타내는 주원료로 분류될 수 있고, 이 경우 해마주는 인접지역 농산물을 주원료로 제조한 술이라는 지역특산주 정의에 부합하지 않게 되어 지역특산주로 제품을 출시할 수 없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국세청은 ㈜술아원의 애로사항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문제의 핵심은 수출 예정인 주류에 대하여 「주류 면허 등에 관한 법률」 상 ‘해마주’를 상표로 사용 가능한지에 있다고 판단하고,지역특산주와 달리 일반 주류는 수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올 겨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대비하여 5월 7일부터 8월 30일까지 전국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출입차량 소독시설, 전실 운영 등 방역실태를 일제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발생위험시기인 겨울철이 되기 전에 모든 가금농장의 방역시설 설치 및 정상 운영 여부, 농장주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미흡한 점은 사전에 보완토록 조치하기 위해 실시한다. 농식품부는 이번 점검 기간 중 ▲농장 출입구, 외국인 종사자 등 방역취약 요인 조사 ▲차량 소독시설, 전실, 방역실, 울타리, 차단망, CCTV 등 법정 시설 ▲농장 관계자의 승용차 등 축산차량 등록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농장의 각 출입구 등에 CCTV 설치 여부와 영상기록의 30일 이상 저장․보관여부를 점검하고, 최소 3일간의 영상기록은 세부내용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과거 발생농장, 산란계 밀집단지, 9만 마리 이상의 대규모 산란계 농장, 종오리 사육농장은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점검을 실시하고, 그 외 농장은 지자체에서 점검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국산 밀 수급안정과 식량안보를 위한 2024년 국산 밀 공공비축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국산 밀의 안정적 생산·공급을 유도하고 소비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매년 국산 밀 공공비축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공공비축 계획물량은 전년(18.9천톤)보다 약 6천톤 늘어난 2.5만톤이며 매입품종은 정부가 보급종으로 보급하고 있는 금강, 새금강, 백강 3개 품종이다. 올해 국산 밀 공공비축 매입은 전문 생산단지 확대 및 비축물량 증가 등을 감안하여 예년 대비 충분한 기간을 두고 진행된다. 매입 기간은 6월 17일부터 8월 23일까지 약 10주간이다. 또한, 국산 밀 품질 제고 및 수요 확대를 위해 마련된 품질관리기준이 올해 국산 밀 정부비축 매입부터 적용된다. 그간 국산 밀 정부비축은 용도와 품종 간 구분 없이 동일한 가격으로 매입하여 제면·제빵 등 용도별 사용이 곤란하고, 생산단수가 높은 일부 품종이 과잉 생산되는 측면이 있었다. 이에 2021년부터 전문기관 연구와 생산자·수요자 협의 등을 통해 새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대덕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 고위험 집중 관리 시기를 맞아 대청댐 내 자살예방 표지판을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표지판은 대청공원 내 정자 4곳 및 미호교 인근 주차장에 설치했으며, 표지판에는 ‘혼자서는 힘들지만 함께라면 괜찮습니다’, ‘힘든 삶 속에서 함께 생각해요’ 등 자살 예방 문구와 24시간 자살 예방 상담번호(109)를 안내해 자살 위기 상황에서 응급처치 및 즉각적인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자살은 작은 관심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주변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라며 “자살 고위험군 집중관리와 인식개선 홍보 등 지역사회의 명 존중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작년 12월 로하스캠핑장 및 인근 교량에 자살 예방 표지판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대덕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시도자 등 위기 개입 및 사례관리, 찾아가는 심리지원,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 사업, 숙박업소 등 생활 밀착시설 자살위험 환경개선사업 등 자살 예방을 위한 사업을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김제시 치매안심센터는 3일 치매예방교실 일환으로 운영한 요리조리 교실에 대해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요리조리 교실은 지난 4월 5일부터 매주 금요일 독거노인 10명을 대상으로 공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8회 운영했다. 손수 식재료를 손질하고 자르고, 레시피를 생각하며 조리하면서 요리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요리를 매개로 즐겁게 소통함으로써 치매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됐다. 학사모와 가운을 입고 수료식을 치른 어르신들은 색다른 경험에 잠시 어색한 표정이었지만 이내 적응했으며 8주 동안 참여한 프로그램이 마무리 되자 아쉬움을 표했다. 해당 담당자는 “처음에는 ‘무슨 남자가 앞치마를 두르고 요리를 하냐?’며, 어색해하고 소극적 이었지만, 점점 적극적으로 임했고, 조리 도구 사용이나 뇌 건강식 식재료에도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프로그램 운영 전·후 검사결과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에서는 별 변동이 없었으나 단축형 노인 우울척도에서 우울 증상이 감소(약 4.47점 감소)했다. 또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100%,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