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서울시는 지난 4월 8일 ‘해외 온라인 플랫폼 소비자 안전 확보 대책’을 발표하고 국내 소비자들의 구매가 많은 품목을 매주 선정해 안전성 검사 실시 후 결과를 시민에게 공개하고 있다. 그간 5차례에 걸쳐 78개 제품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으며 그 중 31개 제품(39.7%)에서 유해성이 확인됐으며, 어린이 점토에서는 가습기 살균제 성분인 CMIT(클로로메틸이소치아졸리논)와 MIT(메틸이소치아졸리논) 성분이 검출되기도 했다. 어린이 신발 장식품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의 347.6배, 납 함유량 시험에서 기준치의 32.77배 초과 검출됐다. 또한, 슬라임에서 사용금지된 방부제(MIT, CMIT, CMIT+MIT)가 최대 3.82mg/kg 검출됐다. 또한, 유해성이 확인된 제품은 국내외 온라인 플랫폼사에 판매 중지를 요청하여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해외직구 상품의 접근을 차단하고 있으며, 실제로 알리, 테무 등 해외 플랫폼에서는 유해성분이 검출된 제품에 대한 판매금지 조치가 취해지고 있다 향후에는, 어린이용 제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서울시가 음식점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과 같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을 조기 차단하기 위해 ‘서울형 감염제로 조리환경’ 지침을 마련하고, 현장 전파에 나섰다. ‘서울형 감염제로 조리환경’ 지침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살모넬라균 감염증 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시 조리 환경에서 취해야 할 조치를 알려준다. 음식점의 영업자, 종사자가 ▴설사나 구토가 있는 경우 증상 소실 후 48시간까지 조리 업무 배제 ▴황달이 있는 경우 증상 발생 후 7일간 조리 업무 배제 등으로 안전한 조리 환경을 위해 적용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한다. 이번 ‘서울형 감염제로 조리환경’ 지침은 기존의 식품위생 중심 감염병 발생 예방과는 달리 미국 식품의약국(FDA), 영국 식품기준청(FSA) 지침을 반영해 조리 환경에서 발생한 감염병의 전파 위험을 실질적으로 낮추기 위한 실행 방안에 초점을 둔다.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서는 음식점에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 발생했을 때, 해당 종사자를 조리 업무에서 배제하거나 조리 외 업무로 제한할 상세 기준 및 지침을 제시해 실제 조리 환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고창 복분자주가 미주 지역에서 보랏빛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고창군이 20일 관내 복분자주 제조업체인 국순당고창명주(대표 김영동)가 미주 수출을 위한 컨테이너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품목은 국순당고창명주의 ‘명작 복분자(375ml)’로 급속냉동으로 신선도를 유지한 최상급 고창산 복분자를 사용해 신선하고 깊은 복분자 맛을 느끼게 해준다. 인공 색소, 보존제,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순수함을 지닌 제품으로 국내외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이번 물량은 7만달러분(1억원 상당)이 선적됐으며, 미주 현지 마트, 외식업체 등에 유통될 예정이다. 김영동 대표는 “복분자주는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주로서 고창 복분자주의 미주 수출이 이루어져 자부심이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고창 복분자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고창 복분자주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국순당고창명주의 지속적인 해외시장개척 성과에 축하를 드리며, 앞으로 고창 복분자주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농산물 소비시장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 미니수박과 복숭아 재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0일 심덕섭 고창군수는 미니수박과 시설복숭아 첫 출하 현장을 찾아 일손을 거들고, ‘고창미니수박연합회’와 ‘복숭아연구회’ 회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고창군의 미니수박은 고창미니수박연합회 주축으로 100명의 회원이 중·소과종 수박인 블랙망고수박과 블랙보스수박, 애플수박 등을 재배하고 있다. 재배면적은 약 90㏊로 2023년 기준 전국 면적의 15%를 차지하며 전국 최대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올해는 고창황토배기유통과 도매시장, 대형마트 등을 통해 출하할 예정이다. 고창군의 복숭아는 47농가가 16.8㏊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고품질 복숭아 생산 및 공동출하를 통한 고창 복숭아의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난 2월 복숭아연구회를 창립했다. 복숭아 품질 고급화와 조기출하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시설재배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 농산물의 명성을 유지하고 지속적인 소비트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질병관리청은 2024년 「제12회 검역의 날」을 맞아 2024. 5. 20.(월) ~21.(화) 이틀간 충남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13개 국립검역소 검역관들과 함께하는 「검역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검역의 날은 조선시대의 ‘불허온역진항장정(不許瘟疫進港章程)’ 제정일(1886.5.20.)에 따라 2013년부터 검역의 중요성과 뜻을 기리기 위해 매년 5월 20일로 정하고 있으며, 올해로 12회째를 맞아 전국 국립검역소에서 약 200명의 검역관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위기단계가 지난 5월 1일에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단계로 하향된 이후 처음 개최된 것으로, 그간 코로나19 등 해외 질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애써왔던 검역관들의 노력을 돌아볼 때 더욱 의미가 깊다. 이날 행사에는 해외감염병의 국내 유입 및 확산을 차단하여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김미경 검역관 등 검역현장에서 공적이 우수한 총 57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7점, 질병관리청장 표창 50점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안전한 길을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5월 20일 9시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회의를 개최하여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 5월 셋째 주 평균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2,829명으로 전주 평균 대비 2.5% 감소하였고, 평시인 2월 첫주의 69% 수준이다.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전주 대비 1% 감소한 88,055명으로 평시 대비 92% 수준이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823명으로 전주 대비 0.9% 감소했고 평시의 85% 수준이며, 전체 종합병원은 7,006명으로 전주 대비 0.4% 증가, 평시 대비 95% 수준이다. 5월 17일 응급실은 전체 408개소 중 391개소(96%)가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되었고 27개 중증응급질환 중 일부 질환에 대해 진료제한 메시지를 표출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17개소다. 5월 16일 응급의료기관 내원환자 중 ▴중증·응급환자는 전주 대비 1.5% 증가, ▴중등증 환자는 3.4% 증가, ▴경증 환자는 3.1% 증가했다. 이는 평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산림청은 국·공립 치유의 숲에서 운영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임신부의 태교와 난임우울증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20일 밝혔다. 생애주기별 산림복지 서비스 중 출생기에 해당되는 ‘숲태교’는 산림청과 서울대학교 간호대학이 공동연구해 만든 산림치유 표준프로그램이다. 아름다운 풍경이나 바람소리, 피톤치드 등 산림의 다양한 치유인자를 활용해 엄마와 태아가 함께 정서적 신체적 교감을 하는 활동으로 임신부의 스트레스가 낮아지고 태아와의 애착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지난해 임신부의 숲태교 참여 효과성을 분석한 결과 스트레스 지수는 14.8% 개선됐고 태아와의 애착도는 13.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은 숲태교 뿐만 아니라 국립중앙의료원 난임우울증상담센터와 함께 난임부부의 정서안정과 심리회복을 위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치유효과를 분석한 결과 난임스트레스 척도가 5.1% 개선되는 결과를 얻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숲과 자연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충청북도는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식중독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5월 20일 괴산군(위생, 감염부서), 육군학생군사학교(집단급식소)의 식중독 안전관리 담당자와 함께 “2024년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식중독 발생 시 대응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작동하는지 점검하고, 식중독 업무 담당자의 대응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육군학생군사학교 병사들이 급식을 섭취하고 난 후 식중독 의심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식중독 발생 신고를 시작으로 ‘식중독 발생 접수․보고 → 발생 장소 현장 조사 → 현장 조치 → 검체 채취 및 의뢰’ 등 실제 상황과 동일한 조건으로 훈련에 임해 현장감을 높였다. 전영미 도 식의약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식중독 발생 시 초기에 진화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구축·운영하고, 교육 및 홍보를 통한 식중독 예방 활동을 강화하여 도민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8일 통영서울병원(병원장 오원혁)과 통영노인통합지원센터등 3개 민‧관 기관이 협동하여 섬마을 이동병원‘온정닥터’사업을 한산면 소재 비진도 외항마을에서 추진했다. 통영형 고령친화도시 사업의 일환인‘섬마을 이동병원 온정닥터’사업은 2021년도를 시작으로 의료·복지 서비스에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도서지역 고령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을 둔다. 금번 활동은 통영서울병원 오원혁 병원장 외 10명의 의료진, 통영노인통합지원센터 조혜원 센터장외 16명, 그리고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조수정) 봉사자 4명이 참여하여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 통영서울병원에서는 외항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검진을 통한 처방과 의료품 지급, 영양제 투여 등 의료서비스 및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했고, 통영노인통합지원센터는 네일아트 및 발마사지, 꽃 화분, 염색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에게 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에서 다과를 준비하고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드리며 따뜻한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거창군은 제23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5월 17일 창포원 아리미아꽃축제장 일대에서 외식업중앙회거창군지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23명이 참여하여 부정·불량식품 근절 등 식품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식품안전처에서는 식품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5월 14일은 식품안전의 날로 지정하고 전후 2주간을 신품안전 주간으로 정했다. 이번 캠페인은 5월부터 기온 상승으로 인해 세균성 식중독 발생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창포원을 찾은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음식물 조리 및 보관 시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여름철 식품 위생관리 요령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아울러 공용음식 덜어 먹기, 나트륨 줄이기, 잔반 줄이기 등 음식문화 개선사업을 함께 홍보하며 안전한 외식문화와 자발적인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군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식품에 대한 사회적 중요성이 대두되는 만큼 군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가정에서도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