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지난 13일,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목공예협회가 주관하는 '제27회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 시상식이 남원 안숙선명창의여정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경식 남원시장, 전평기 남원시의회 의장, 이정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박종군 남원시 옻칠 목공예대전 대회장, 이정두 남원목공예협회장 등의 주요 내빈들과 전국 각지에서 모인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시립어린이국악단 및 남원시립국악단의 흥겨운 축하공연으로 시작하여 상장 수여, 내빈 축사, 수상작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제27회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은 전통 옻칠 목공예문화 계승 및 목공예 산업 활성화를 위해 199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옻칠 목공예와 갈이 부문으로 접수를 받아 4월 17일부터 24일까지 심사를 진행하여 37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올해 대상(국무총리상)으로 선정된 정기환(서울특별시) 작가의 '봉채함'은 고려시대부터 전래되어 온 목심저피칠기 기법으로 흑칠의 장점과 재질을 극대화했으며, 백동장석의 특유한 부드러움과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제51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에서 이소영(40, 서울)씨가 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해 판소리 명창의 반열에 올랐다. 지난 12일까지 춘향문화예술회관, 남원농악전수교육관 등지에서 열린‘제51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판소리 명창부 경연에서 이 씨는 판소리 '춘향가(春香歌)' 중 이도령과 춘향의 이별하는 대목에서 부르는 노래인‘이별가’를 열창해 총점 541.9점(심사위원 점수, 청중평가단 점수)을 받고, 대통령상을 거머쥐었다. 특히 이 씨는 올 춘향국악대전에 처음으로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평소 자신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녔던 판소리 춘향가 中‘이별가’ 대목을 깊은 애원성이 담긴 소리로 표현해 심사위원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김영자 심사위원장은 대통령상을 거머쥔 이 명창에 대해 “최고의 명창을 배출하는 남원에서 소리 맛을 제대로 구현할 줄 아는 명창이 나와 대단히 기쁘다”면서 “오늘 이 명창이 부른 춘향가 중 ‘이별가’대목은, 특히 애원성을 어떻게 표현하는지가 관건인데, 이 명창은 노련미있게 소리를 처리할 줄 알더라. ”고 평가했다. 이어 “특히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정읍시 보건소는 장애인의 정서적 안정과 우울증 등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장애인 복지시설 이용자와 거주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마음 돌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장애인 복지시설 10개소가 참여해 1개소당 3회씩 총 30회 동안 장애인의 우울감과 불안 해소를 위한 아로마테라피, 우산페인팅, 원예치료 등 다양한 공예 및 원예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이 하나의 완성품을 만들어 가는 목표에 집중하며 성취감, 심리적 안정, 자신감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정읍시]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정읍시 약초영농연구회와 조선장금이(자연가) 중심으로 마련된 제1회 정읍시 약-향 꽃 축제가 지난 11일 감곡면 동곡마을 일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들과 외부관광객 등 2000여명이 참여했다. 이 축제는 농촌신활력플러스 리빙랩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첫 번째 약-향 꽃 축제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지역테마를 설정하고 이를 활용해 농촌에 새 바람을 불어넣는 신활력 프로그램으로도 큰 관심을 끌었다. 축제는 감곡면예술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약향꽃한복모델선발대회, 연예인 음악회, 감곡사랑축제(동아리음악회)와 다양한 체험놀이 등이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 관계자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농촌지역의 경제적 발전과 향후 지속가능성을 통해 지역사회가 당면한 과제를 하나씩 풀어가는 모델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지역경제와 농촌 액션그룹(공동체)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정읍시]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정읍시는 오는 17일 오후 7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우수작 초청공연 로맨틱 파트너스 콘서트 : 아이비 & 길병민 공연이 진행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콘서트는 카리스마와 부드러움을 겸비한 목소리의 소유자 길병민과 매혹적인 목소리로 관객들을 압도하는 아이비가 참여한다. 두 가수는 이날 김은영 음악감독의 지휘와 Y.FAM 밴드의 연주로 대표곡과 뮤지컬 넘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료는 1만원이며, 티켓링크에서 1인당 2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시민,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은 50% 할인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개최해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정읍시]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군산시는 13일 군산시청에서 유망 강소기업 및 강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해당 기업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3월 공고를 시작으로 서류 및 현장평가, 발표평가 등을 통해 선정된 유망 강소기업은 대흥산업가스㈜, ㈜비에스엠신소재, ㈜세아씨앤에스, (유)와이케이 4개사이며, 강소기업은 ㈜성현 1개사이다. 이번에 유망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대흥산업가스㈜는 산업용 가스, ㈜비에스엠신소재는 탄소복합소재, ㈜세아씨앤에스는 특장차 관련 자동차 부품, (유)와이케이는 엔지니어 플라스틱 관련 자동차 부품을 제조 · 생산하는 기업으로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한 기업들이다. 또한 올해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성현은 지난 2021년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에 선정을 계기로 파워플랜트 기자재 생산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새만금 산단에 이차전지 장비 생산을 위해 신 · 증설을 투자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9년 도내 시군 최초로 시행한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 · 강소기업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농생명․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모델을 창출한다. 전북자치도가 도내 농생명·바이오 혁신기관 간 상생협력을 위해 도와 시군 농생명․바이오 혁신기간 협력모델을 만들기로 했다. 이는 과거 10여 년 전 중단된 전북생물산업진흥원과 시군 연구소 간 ‘1+5협의체’를, 전북농생명혁신성장위원회 내‘6+1 협의회’로 확대․복원하는 것이다. 전북자치도 6개 시군 연구소 중 5개소(전주, 진안, 임실, 고창, 순창)는 2011년부터 산업부의 지자체 연구소 육성사업(전국 19개소 선정)으로, 정읍 농축산용미생물센터는 농식품부 공모로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순창 발효미생물진흥원과 정읍 농축산용미생물센터는 농식품부 그린바이오산업의 미생물분야 전국 거점으로 발돋움하여 관련 기업의 R&D 및 실증, 제품 상용화에 힘쓰고 있다. 그 외 기관 또한 홍삼, 복분자 등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식품, 농생명소재 기반 연구, 제품화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지난 9일, 전북자치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재난안전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에 도내 재난안전 기업인 해전산업이 침수 분야 연구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 국비 10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재난안전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며, 재난안전산업 분야 역량강화를 위해 관련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침수 분야 연구를 주제로 전국에서 총 11개의 기업이 신청, 최종적으로 2개 기업만이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이중 도내 재난안전 기업인 해전산업이 선정됐다. 해전산업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첨단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차수문 시스템 개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전북자치도가 재난안전 산업, 특히 침수 분야의 대표 지역으로 거듭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23년 전국 최초로 선정된 침수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과 연계해 진행될 이번 연구로 침수 관련 기업들의 도내 입주도 기대할 수 있다. 공모 선정 과정에서 전북자치도는 재난안전산업협의체의 전문가 자문을 통해 프로젝트의 타당성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가 13일 군산 어청도를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민생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훈 부지사는 군산 어청도 주민들의 민생과 함께 어항시설 및 재난안내 시스템 사업 추진 현장을 살폈다. 먼저 어청도 주민 간담회를 개최하여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도 차원의 해결방안도 찾고자 했다. 또한 어청도의 주요사업(어청도 국가어항 정비, 섬 해양교통여건 개선, 해상풍력 단지개발, 어청도 해안산책 개설 사업 등)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 청취 및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관리 당부했다. 그리고 윤동욱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과 함께 재난상황 및 대피 등 신속 알림에 중요한 자동음성통보장치의 노후화에 따른 교체 현장을 점검하고, 재난감시용 CCTV의 작동여부 및 시스템 가동 등을 점검했다. 가뭄으로 인한 비상공급 용수 확보를 위한 해수담수화 시설 현장도 방문해 유지관리 및 가동 현황 등을 면밀히 살폈다. 아울러 배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안내를 돕는 어청도 항로표지관리소를 방문하여 직원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휴일 아침 운동을 하던 소방공무원 네 명이 힘을 합쳐 심정지로 쓰러진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구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전주 완산구 모롱지 테니스장에서 운동 후 휴식 중이던 70대 남성이 갑자기 심정지로 쓰러졌다. 마침 쉬는 날이라 운동을 하러 김제소방서 이재경 소방위 등 4명은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를 듣고 급히 달려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재경 소방위가 환자에게 달려가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심폐소생술을 하는 동안 함께 있던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119에 신고를 했다. 무주소방서 김운철 소방령, 남원소방서 이조윤 소방위까지 모두 네 명은 모두 힘을 합쳐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9분동안 응급조치를 이어 나갔다. 이들은 휴일을 맞아 운동하기 위해 테니스장을 찾았다가 우연히 쓰러진 환자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현장으로 달려간 것으로 전해졌다. 환자는 곧이어 출동한 구급대원에게 심장충격기로 전기충격 2회 등 추가 응급처치를 받은 후 현장에서 심장 리듬이 회복됐고, 현재는 의식이 돌아와 병원에서 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