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김제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친화적 공간을 조성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정원 가꾸기를 통해 정서적 치유(治癒)를 돕고 응원(cheer up)하고자'2024년 치유(chee:you) 수직정원 만들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팀별 진행되며, 참가 희망시 오는 24일까지 참가 신청서와 서약서를 작성 해 이메일 또는 김제시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팀 구성은 치매환자 또는 경도인지장애·인지저하자를 필수 포함해야 하며 대상자 미포함시 접수는 취소된다. 서류심사로 통과된 10개팀은 시 치매안심센터 건물 외벽에 설치한 2m×2m 규모의 전시철망을 제공받고, 30만원의 정원 조성 비용을 지원받아 6월 5일부터 13일까지 재활용품 등을 적극 활용해 창의적으로 정원을 조성하면 된다. 작품은 디자인 및 창작성, 식물의 다양성, 정원 완성도 등의 심사항목 평가를 통해 김제시장상(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3팀, 장려상 4팀) 표창과 함께 포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작품들은 한달여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김제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9일 오후 비사벌사거리(김제시 신풍동) 일대에서 민·관·경 합동으로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의 일탈을 유혹하는 유해환경을 사전에 차단해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와 경찰서 그리고 민간단체(BBS, 패트롤맘, 한국자유총연맹)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추진됐다. 캠페인 후에는 청소년 유해업소를 집중 단속했다. 청소년 유해업소를 중심으로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금지 표지 부착여부, 19세 미만 청소년 고용·출입 금지 준수여부 등을 단속하고 표지 미부착 업소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후 표지를 현장 부착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또한 청소년의 출입이 잦은 편의점 등에 대해서는 술·담배 판매 시 반드시 신분증 확인 후 판매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계도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정체성을 확립하고 성장해 나가는 청소년의 바람직한 성장을 위해 유해환경 개선에 대한 지역사회 일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김제시도 청소년들의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김제시가 김제사랑상품권의 다양한 혜택 홍보 및 모바일앱(고향사랑페이) 활용 안내 등을 위해 지난 9일 만경읍 이장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민홍보에 나섰다. 이번 김제사랑상품권 대민홍보는 지난 2023년 5월부터 행정안전부 종합지침 적용으로 상품권 발행액이 감소(100만원→70만원)함에 따라 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실시 됐으며, 읍면동의 이통장회의 등 주요 회의를 활용해 대면회의를 하는 읍면동부터 순차적으로 방문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시는 △착한가격업소에서 김제사랑카드로 결제 시 5% 추가할인, △명절·지역 축제와 연계한 김제사랑카드 페이백 이벤트, △가맹점 제한 예외적용을 위한 건의 추진사항 등을 홍보했다. 시는 착한가격업소에서 결제 시 5% 추가할인을 물가 상승으로 인한 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지원하고자 국비를 추가로 확보해 이달부터 시행 중이다. 이 같은 추가할인 지원은 상품권 이용자 증가뿐만 아니라 상품권 사용이 착한소비로 이어져 지역경제가 선순환될 것으로 기대된다. 명절·지역 축제와 연계한 김제사랑카드 페이백은 시민들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오는 17일 ‘24년 2차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심의 안건인 새만금 동서도로 및 만경7공구 방수제, 신항만 방파제에 대한 관할 결정 여부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 3일 군산시의회와 군산시민단체는 전북특별자치도 화합을 위한 김제시의 관할권 주장 중단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선 개발 후 관할구역 결정‘을 촉구했다. 그러나 이미 지방자치법상 매립지 관할결정 절차대로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 상정돼 심의가 진행 중인 안건에 대한 심의중단 요구 행위는 화합을 저해하는 행위라 볼 수 있다. 새만금 1·2호 방조제 결정에 대해서도 군산시로 결정을 해주지 않아 새만금 3개 시군 갈등의 원인이 됐다고 주장했지만 이는 과거 중앙분쟁조정위원회와 대법원이 정립한 매립지 관할 결정기준에 따른 결정이 잘못됐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으로 오히려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는 것이 지역의 여론이다. 순차적 매립이 이루어지는 매립지의 특성상, 매립이 완료된 뒤 곧바로 관할결정이 이루어져만 기반시설 공급 및 행정공백이 최소화되어, 거주 예정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김제시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2024 안전한국훈련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10일 협업부서(기관)와의 공조로 풍수해 위험징후 포착, 상황판단‧전파, 위험지역 사전통제, 구조 및 대피 등 초동대응 역량 강화 중점의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일과 8일, 2회에 걸쳐 (사)국민안전지원협회 민간전문가, 충남 태안군청, 13개 협업부서와 김제소방서, 김제경찰서, 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 김제지평선마린리조트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컨설팅 회의를 개최해 훈련실행 계획과 시나리오 검토 등 훈련 수행 전 준비사항을 꼼꼼히 챙겼다.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연 1회 개최하며, 민관군 합동으로 16여 기관 130여명이 참여하며 올해는 오는 23일 능제저수지 일원에서 실시된다. 특히 올해 훈련은 지난해 호우 및 제6호 태풍 카눈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던 김제시 부량면을 모티브로 가상상황을 설정한 만큼 제방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김제시가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으로 지방소멸위기 속 차별화된 주거·문화·복지 등이 복합된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시는 10일 국토교통부 등 8개 중앙부처 연계 협력사업인 2024년 지역활력타운 공모 사업에 ‘힐스타운 시암’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은 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근로자 및 수도권 은퇴자 등 지방 정착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주거문화복지가 결합한 주거지를 제공해 지방 이주 및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된 힐스타운 ‘시암’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상동동 산97-2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412억원을 투입해 지평선 제2산업단지 근로자 및 수도권 은퇴자를 위한 주거생활인프라생활서비스가 연계된 수요맞춤형 주거단지다. 지역활력타운 부지에 타운하우스 80세대(4층이하 10동), 단독주택 18세대, 커뮤니티센터 건립 및 근린생활형 소규모실내체육관, 기반시설(도로, 공원, 주차장) 등을 조성하여 통합형(일자리연계 및 은퇴자마을)으로 수요 맞춤형 주거제공을 통한 건강한 삶과 편안한 쉼의 공간을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고창군과 고창군여성단체협의회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9일 고창군 여성회관에서 사랑나눔 밑반찬 지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식사를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중장년 등 1인 가구를 복지욕구를 파악하고,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고창군여성단체협의회 12개 단체,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양 가득한 반찬 3종(제육볶음, 꽈리고추메추리알조림, 얼갈이김치)을 직접 조리해 독거노인 등 1인가구 100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고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임진용)와 함께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1인 가구를 발굴하고 선정했으며,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최선임 인재양성과장은 “매년 고창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봉사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창군과 여성단체협의회가 함께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고창군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창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매년 사랑나눔 김장김치 지원사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고창군 대산면 중산리 이팝나무 앞에서 지난 9일 '대산면민과 함께하는 이팝나무꽃 한마당 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태봉농악단의 농악공연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당산제를 시작으로 대산태봉퀸 난타팀 공연, 고창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한춤·색소폰공연, 드림캐쳐 만들기, 다육이 화분만들기 치유체험 등 다양한 행사들로 기획됐다. 이번 축제는 대산면의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로 지역활성화에 기여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통해 전통문화 계승에도 큰 역할을 했다. 대산면 중산리에 위치한 이팝나무는 천연기념물 제183호이다. 5월부터 6월경에 눈 덮인 듯한 하얀 꽃을 만개시키며 예로부터 풍년과 흉년을 점치는 마을의 수호신으로 여겨져 사람들에게 존경받고 마을 주민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상징적인 존재이다. 정병진 대산면장은 "이번 축제가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대산면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는 점에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난 9일 행복나래 주식회사, SK매직,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관내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행복 두끼 프로젝트'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 김서경 SK매직 서부6총국장, 이선주 SK매직 정읍지국장, 노진선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임은미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행복나래㈜) 실장 등 기관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프로젝트에 따라 고창군에서 끼니를 거르는 아동 70명에게 약 1년 간 총 1만8200식의 영양가 높은 밑반찬 도시락이 제공된다. 행복 두끼 프로젝트는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결식 우려 아동에게 도시락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군은 결식 우려 아동을 찾고, SK매직과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는 도시락 공급에 사용되는 사업비를 기부했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금이 투명하게 사용되도록 기탁금 관리 및 운영 전반을 맡는다.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는 “결식 우려 아동의 발달과 행복을 위해 민관협력으로 진행한 행복 두끼 프로젝트를 기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고창군은 ‘고창 만수당’이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으로 10일자로 지정 예고된다고 밝혔다. ‘고창 만수당’은 17세기 후반 진사 오도항이 인근의 아이들을 가르쳤던 ‘서당’ 자리에 보정 김정회의 증조부인 만수 김영철의 명으로 지어진 건물이다. 정면 4칸 측면 4칸으로 큰 규모로 지어진 만수당은 전통적인 조선시대 목조기와 건축물 양식을 계승했으며, 중앙 강당을 중심으로 양쪽에 방을 둔 중청,양측실(中廳,兩側室)구조로 교육 장소로도 활용됐다. 만수당은 현판과 편액을 통해 축조연대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시문과 주련을 통해 다양한 문인들과의 교류의 장으로 활용됐음을 알 수 있었다. 또 만수당은 마을의 구휼활동 등 지역사회의 구심점으로써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어 지방건축사 정리에 필요한 표준 사료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또한 아궁이를 배면에 배치하여 건물의 정면성을 강조하면서 배면 고상마루를 통해 건물의 운율감을 강조했다. 전체적인 구조가 견실하고 소박하며 일곽(一廓)의 구성을 잘 갖추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민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