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익산시보건소가 지난 10일 지역 주민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웰다잉(well-dying)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원병원 원장과 원불교 호스피스회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은숙 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존엄한 죽음에 대한 성찰과 연명의료결정제도의 이해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웰다잉은 품위 있고 존엄하게 생을 마감하는 것을 뜻하며, 의료기술 발전과 초고령사회 진입 등 사회 전반에 걸친 변화와 연명의료결정법이 제정되면서 시민들의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다. 익산시보건소는 2019년 1월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돼, 상담과 등록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1,500여 명이 등록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죽음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줄이고 건강하고 평화로운 삶의 마무리를 준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웰다잉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익산시]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김제시는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 위원 50여 명이 14일 김제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새만금 동서도로 등 매립지 관할권을 조속하게 관할결정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현재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는 만경 7공구 방수제, 새만금 동서도로, 신항만 방파제 관할결정 안건이 상정되어 있고, 2022년 12월 중분위에 상정된 이후 작년 1번의 현장방문과 5번의 심의를 마쳤고, 2024년 1번의 심의까지 총 6번의 심의를 마친 상황이다.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 강병진 위원장은 이날 성명서에서 대법원 판결에서 제시한 자연지형과 인공구조물의 위치, 내륙과의 연접관계, 해양 접근성에 따라 전체적인 관할 구도와 기준이 확정되어 경계가 확실해졌고, 지난 3월 28일 헌법재판소의 군산시 헌법소원 심판청구 기각 결정으로 관할권 분쟁과 관련된 법적 불확실성은 완전히 해소되었으므로, 중분위에서 하루빨리 관할결정하는 것만이 새만금 매립지를 둘러싼 시군 간 분쟁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임을 강조하며 목소리를 높여 중분위의 조속한 관할결정을 요청했다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백제왕궁박물관이 지난 11일 유치원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14회 어린이 문화유산 그리기 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4일 밝혔다. 익산의 문화유산 및 문화유산과 관련된 추억·상상화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1,800여 명이 박물관을 찾았다. 수상자 명단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백제왕궁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양말목을 활용한 익산 문화유산 이름표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전통천연염색 등 다양한 행사로 더욱 알차게 진행됐다. 또한, 행사가 종료된 오후 2시부터 마술·버블 공연이 백제왕궁박물관 내부 왕궁의 서가에서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백제왕궁박물관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익산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익산시]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이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인 곽종민 모필장(毛筆匠) 기획전 '덕인, 붓을 만나다'를 개최한다. 기획전은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되며, 개막식은 16일 오후 4시 30분 1층 전시장 내부에서 곽종민 모필장을 초대해 개최한다. 곽종민 모필장은 익산시 여산면에서 3대째 전통 붓을 만들며 전통을 지키고 있다. 지난해 전북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인정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다양한 털(毛)을 이용한 붓과 붓걸이 등 50여 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황모필(족제비털), 양모필(염소털), 갈필(칡넝쿨), 죽필(대나무) 등이 있고, 붓을 서예나 서화의 도구를 뛰어넘는 공예적 관점에서 다채로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월요일은 휴관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익산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지원 익산예술의전당 관장은 "전통에 대한 가치를 조명할 수 있는 전시를 준비했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익산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활성화와 기부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답례품 '원 플러스 원(1+1)'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기간 고향사랑이(e)음 누리집 또는 NH농협에서 익산시에 10만 원 이상을 기부하고 답례품 신청을 완료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3만 원 상당의 추가 답례품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다음 달 5일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별 안내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는 제도이다.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다. 10만 원 이하 기부금은 전액 세액 공제되고,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기부 금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고향을 응원해 주시는 분들을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으로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익산시가 내년도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함라면 도시생태축 복원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함라면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을 통해 장점마을 환경 오염의 원인으로 밝혀진 옛 금강농산 공장 건축물 일부 철거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함라면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은 지난 2022년 선정된 국가사업으로, 57억 원을 투입해 함라면 신목리 장점마을 일원의 자연 생태계를 잇고, 그 기능을 향상하는 환경 복원사업이다. 익산시는 당초 옛 금강농산 공장 전체를 철거할 계획이었으나, 일부를 보존해 환경오염의 중요성을 상기하자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기억의 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존치된 건축물은 비료공장의 핵심시설이 있었던 공간으로 생태복원사업이 완료되면 생태환경 교육공간과 환경오염 사고 기억의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공사장에 감리자를 임명해 전문적이고 철저한 관리·점검을 진행하며,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공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건축물 일부 철거가 완료되면 내년 완공을 목표로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생태명소로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남원시는 5월 7일부터 오는 6월 14일까지 6주간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설정하여 체납징수 강화 및 안정적인 자주재원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일제정리기간동안 시는 총 체납액의 14%인 526백만원 달성을 목표로, 시민들의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체납고지서 및 모바일전자고지를 일괄 발송하고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한 홍보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체납자의 전국 재산조회를 통해 자동차·부동산 등 실익이 있는 재산을 즉시 압류하고,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및 고액체납자 특별 관리 등 실질적인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체납액 징수에 주력할 방침이다. 다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액 분할납부 및 체납처분 유예 등 경제 회생을 지원하는 납부자 중심의 공감 행정을 구현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지방세를 비롯하여 자주재원의 근간이며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귀중한 재원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납부 분위기 조성과 더불어 고액·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일 2024 남원 농특산물 축제에서 진행 된 전국 고등학생 요리경연대회 수상자를 선정했다. 남원 농특산물을 활용하여 외식창업이 가능한 1만원 이하 메뉴 개발로 진행된 전국 고등학생 요리대회는 조리단품 분야 10팀, 디저트분야 10팀으로 경합을 했다. 심사위원은 전주대학교 한식조리학과 정혜정 교수, 문경대학교 김용대 교수, 파워블로거 송재만, 이미영, 김채원, 박은영 등 6명이 심사를 진행하였다. 수상자는 분야별(조리단품 5팀, 디저트 5팀) 각 상장(남원시장)과 상금을 시상하였으며, 수상자는 조리단품 분야 ▲금상 이지선(창원 경남관광고), ▲은상 오일성(창원고), ▲동상 공채경(수원태장고), 김동현, 유승우(합천삼가고), 윤종원, 이정택(대구과학기술고) 디저트 분야 ▲금상 배수빈, 하슬기(정읍 글로벌학산고), ▲은상 심아연, 심주은(정읍 글로벌학산고), ▲동상 김은지, 정다정(남원제일고), 강다현, 김효은(남원제일고), 김하영, 곽지영(대구공업고) 학생이 차지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농특산물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남원시 고향사랑기금으로 추진되는 미래인재 중학생 해외영어캠프가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남원 미래인재 글로벌 해외영어캠프 사업은 남원에 사는 덕분에 최고의 교육 혜택을 제공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남원고향사랑기금 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각 학교별 선발된 중학교 2학년 24명 학생이 4일간의 뉴질랜드 남섬 문화체험, 2주간의 공립중학교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현지 홈스테이에서 생활하게 된다. 해당 사업은 남원시와 전북특별자치도남원교육지원청의 교육협력사업으로 수행되며, 남원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 5월 13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Casebrook Intermediate School 공립 중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남원시 담당자와 함께 현지 학교 및 홈스테이 사전점검 등을 통해 학생들이 해외에서 최대한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중점을 두고 준비중이다. 신병기 교육장은 "남원 고향사랑기금으로 우리 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이 보고 배우고 느낀 것을 통해 향후 지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제 94회 춘향제가 오는 16일까지 7일간‘춘향, 컬러애(COLOR愛) 반하다’주제로 광한루원 일대, 예루원 특설무대 등지에서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축제 6일째를 맞아 주요프로그램이 15일에 펼쳐진다. 매해 남원춘향제에서 개최하는 미인선발대회는 1956년부터 시작해 ‘춘향다움’이라는 춘향의 가치를 알리고, 한국의 전통성과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대회로, 박지영, 오정해, 윤손하, 이다해 등이 춘향선발대회 출신이다. 특별히 올해는 남원 춘향제의 대표프로그램인 ‘춘향선발대회’가 '글로벌 춘향선발대회'로 문호를 개방, 그 영역을 확대한 만큼 이같은 변화에 인도네시아, 중국, 일본, 캐나다 등 5개국에서 84명이 지원했을 정도로 벌써부터 반응이 뜨겁다. 올해 춘향선발대회는 예선을 거쳐 5월 15일 오후 7시 30분에 메인 특설무대에서 본선 진출자 32명(국내 27명, 국외 5명) 중 춘향의 얼과 정신을 겸비한 당대의 가장 아름다운 춘향을 선별할 예정이다. 그뿐인가. 100회를 향해 달려가는 춘향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