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경남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농수산 가공식품, 소비재 등 우수상품 생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아마존 경남상품관 운영 지원사업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2년 11월 개설한 아마존 마켓 내 ‘경남상품관’에 도내 우수기업 제품을 입점시켜 판매, 홍보, 배송·물류관리 등 아마존 판매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도 출자기관인 경남무역이 수행한다. 미국시장 유통경험이 많고 자체 물류시스템을 운영 중인 현지 대행사와의 계약을 통해 제품 입점부터 마케팅, 판매, 재고관리, 배송 등 모든 과정을 지원하고 있어, 까다로운 인증·승인 절차 등으로 아마존 입점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수출기업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남상품관’ 개설 후 현재까지 간장소스, 초장 등 소스류와 컵떡볶이, 쌀국수, 스낵류, 차류, 접이식 상자 등 23개사 64개 제품이 입점했으며 약 60만 달러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는 7개사를 신규 선정하여 14개 내외 제품을 추가 입점할 예정이다. 참가기업 중 우수 판매기업 5개사에는 인플루언서를 통한 ‘틱톡’ 영상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경남 기자 | 경상남도 금원산에 자생하는 키 작은 대나무인 조릿대(일명 산죽)에 개화병(開花病, Anomalous flowering)이 발생했다. 대나무 개화병에 감염되면 같은 지하경(地下莖, 뿌리줄기)에서 나온 대나무는 개화 시기에 도달할 무렵 일제히 개화하고 이후 말라 죽는다. 대나무는 특이하게 일반 수종과 달리 보통 꽃을 피우지 않고, 땅속 뿌리줄기를 계속 뻗어 무성번식을 한다. 대나무의 개화 원인으로는 일정한 주기(솜대의 경우 60년)가 되면 꽃을 피운 후 줄기는 고사한다는 주기설, 가뭄이 심할 때 토양의 양분이 결핍되어 개화병이 발생한다는 영양설, 토양 조건설 등 몇 가지 이론이 있다. 그러나 조릿대 개화병이 발생해도 땅속 뿌리줄기는 고사하지 않아 생육 관리를 통해 새로운 줄기를 돋아나게 하면 기존의 대나무 군락지를 다시 조성할 수 있다. 금원산생태수목원에는 금원산 자생수종인 조릿대를 관찰하고 교육하는 장소로 활용하기 위한 보존원이 조성돼 있는데, 최근 이곳에도 개화병이 전체적으로 발생했다. 수목원에서는 개화병 피해를 막기 위해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경남 기자 | 경상남도는 조리 시 발생할 수 있는 유해 물질로부터 조리 종사자를 보호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하기 위하여 도청 구내식당 시설을 전면 개선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이번 사업으로 지난 '23년 조리실 환기설비 정밀진단‘ 결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단체급식시설 환기에 관한 기술지침’과 비교했을 때, 도청 구내식당의 환기시설 성능이 기준치를 충족하지 못한 점을 조속히 개선하려 한다. 경남도는 도청 구내식당 환기시설의 전면 개선과 조리 종사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하여 4억 9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조리실과 세척실 환기설비 교체, 바닥 미끄럼 방지, 천정형 냉난방기 등을 설치할 계획으로 지난 4월부터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9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착수한다. 최근 공사를 마친 도청 2식당의 환기시설 성능은 측정 결과 기준치를 충족했으며, 지난 9일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도는 2023년 지자체 최초로 소속 조리 종사자의 폐암 검진(저선량 폐CT 11만원 상당)을 지원했고, 검진 결과 폐암 의심자는 한 명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경남 기자 | 경상남도는 고금리, 고물가와 지역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45만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소상공인의 원활한 자금 조달과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도는 소상공인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2024년 경상남도 소상공인 정책자금’ 2천억 원을 편성, 2.5~3.0%의 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일시적 자금 애로를 겪는 소상공인의 대환대출을 지원하는 버팀목 특별자금 1백억 원, 저소득‧저신용 등 취약 소상공인을 위한 희망두드림 자금 3백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5월 현재, 1,757개 업체에 717억 원의 저금리 융자를 지원했으며, 남은 1천3백여억 원의 정책자금도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도와 경남신용보증재단은 담보능력이 부족한 도내 영세 소상공인‧소기업의 자금 조달을 위해 올해 1조 5천6백억 원의 대출보증을 제공한다. 5월 현재, 3만 686개 업체에 7천5백61억 원의 대출보증을 제공했으며, 남은 8천억 원 규모의 대출보증도 신속히 제공할 계획이다.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경남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늘(11일) 오후(12~18시) 경남서부를 시작으로 늦은 밤(21~24시) 경남 전역으로 확대되어 내일(12일) 오전(09~12시)까지 지속될 비에 대비하여 18시 자연재난과장 주재 선제적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북부해상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차차 흐려지며 북서쪽부터 비가 시작되어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경남에는 오늘(11일) 밤부터 내일(12일) 새벽 사이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늘(11일)과 내일(12일) 경남에 20~60mm,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80mm 이상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앞서 지난 5.5~6일 연휴 내린 비로 인해 침수피해가 발생한 합천군에 10일(금) 경남도 자연재난과장이 방문하며 강우대비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다. 현장을 방문한 자연재난과장은 누적강수와 추가로 내릴 강수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경남 기자 | 경상남도는 11일 오전 함안 강나루 생태공원에서 박완수 도지사와 한화진 환경부 장관, 낙동강 연접 8개 시장·군수, 도의원 및 시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낙동강 사랑의 행사’를 열었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이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낙동강’을 위한 경남도-환경부 협약식과 도-8개 시·군 공동선언식을 진행하고, 자전거 동호회 회원 700여 명과 함께 아름다운 낙동강변을 달리는 100k랠리 행사도 같이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개회사에서 “낙동강은 우리 지역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자연 자산이지만 가끔은 우리 곁에 당연히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때가 많다”며 “도민 여러분 모두 오늘 행사를 통해 낙동강의 소중함과 가치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경남도는 낙동강의 자연생태 보전과 수질 개선, 도민 친수공간으로의 활용 방안 등을 마련할 수 있도록 환경부, 시군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축사에서 “낙동강은 과거 농경사회의 출발점이자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경남 기자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11일 함양군 휴천면 일대 산에 경상남도대학생봉사단과 경산시대학생봉사단 총 1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참나무 3,000주 식목 활동을 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기온상승으로 인해 건조한 지역이 늘어나면서 잇따른 대형 산불과 병충해로 숲 소실지역이 늘어남에 따라 생태계 및 숲 복원을 위한 취지로 대규모 나무심기를 진행하게 됐다. 모집인원이 3일 만에 마감되는 등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대응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과 적극적 참여로 인해 대규모의 대학생봉사단 연합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다. 이날 대학생봉사단원들은 3년생인 활엽수, 참나무를 정성스럽게 심었다. 경남과 경북지역의 대학생 봉사자들이 공동 연합으로 참여한 이번 나무심기 활동은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뜻깊었다. 참나무 3,000주는 2022년부터 경산시민 9,000여 명이 참여하여 참나무 씨앗을 발아하여 키운 나무로, 시민참여형 자원봉사활동이 타지역까지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환경부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경남 기자 | 음성군 균형개발과 직원 17명은 11일 원남면의 한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직원 대부분이 휴일도 잊은 채 멀칭비닐 씌우기, 고추 모종 파종 등의 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에 농가주는 “단기간 많은 일손이 필요한 작업을 앞두고 걱정이 많았는데 현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먼저 연락해 정성 어린 손길을 내밀어 준 직원분들께 감사하며, 덕분에 한 해 농사를 적기에 시작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재선 균형개발과장은 “휴일임에도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동참해 준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봉사활동이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한마음 한뜻으로 기회가 될 때마다 지속해서 봉사를 이어나가겠다”고 답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음성군]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경남 기자 | 충주시는 12일 탄금호 조정경기장 일원에서 제6회 충주시장배 배스 낚시대회를 개최했다. 60여 명의 무동력 카약 및 밸리보트 낚시인들이 참석한 이날 대회는 충주시 주최, 한국루어낚시협회(LFA) 주관, 충주스포츠피싱협회 후원으로 전국 낚시인에게 충주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낚시를 사랑하는 전국의 배스 낚시인들이 가족과 함께 충주를 찾아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며, 탄금호 경관을 배경으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시는 1위에 4백50만 원 및 부상, 2위에 1백80만 원 및 부상, 3위에 90만과 부상 등 20위까지 시상을 했다. 아울러, 충주호 본댐에서는 ‘다이와컵 LFA 마스터 클래식 결승전(동력보트 10대)’이, 탄금호 조정경기장에서는 ‘(주)숲(SOOP) GFL 제3회 배스 워킹 낚시대회(워킹낚시 200명)’가 동시에 열려 낚시 축제의 한 주가 됐다. 시 관계자는 “낚시산업을 이용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낚시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충주시]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경남 기자 | 충주시는 11일 호암체육관에서 진행된 ‘제4회 대학 입시박람회’에 학생과 학부모 6천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박람회에는 연세대, 중앙대, 한양대, 이화여대 등 23개 수도권 상위권 대학들이 참여해 우리 지역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2025학년도 최신 대입 정보를 제공해 수시전형 전략을 세우고자 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특히, 경험 많은 현직 진학 담당 교사 36명과 각 대학 입학사정관과의 1:1 개별 맞춤형 상담 부스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박람회에 참석한 한 수험생은 “충주에서 양질의 입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박람회가 개최돼 기쁘다”며 “입시박람회에서 얻는 정보를 토대로 입시 전략을 세워 목표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조길형 충주시장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체감할 수 있도록 박람회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며 “박람회에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수험생 모두 원하는 입시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수험생들을 격려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