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경남 기자 | 청주시는 작년 지자체 최초로 단계적 야생 방사에 성공한 대청이·호반이 황새 부부가 방사장 인근에서 두 번째 산란 및 부화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청이와 호반이 황새 부부는 2011년생으로 문화재청의 황새 전국방사 사업을 통해 2022년 9월 예산황새공원에서 이송돼 청주시 방사장에 둥지를 틀었다. 지난해 4월 방사장에서 산란한 4개의 알을 모두 부화하는데 성공했으며, 같은 해 7월 자녀황새 2마리(도순이, 아롱이)와 함께 야생에 방사됐다. 대청이와 호반이는 올해 초 방사장 인근으로 돌아왔으며, 청주시가 마련한 둥지탑에 새 둥지를 틀고 그곳에서 두 번째 산란과 부화에 성공했다. 현재 새끼 황새 4마리를 키우는 중이다. 시 관계자는 “야생 방사한 대청이, 호반이가 돌아와 청주에 정착한 모습을 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황새들이 야생에 적응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서식지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부화한 자녀황새 4마리 중 남은 2마리(오순이, 다롱이) 야생 방사를 2024년 4월 실시했다.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경남 기자 | (재)청주복지재단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성금을 모아 저소득 장애인 40가구에 100만원 상당의 식료품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 가구의 식생활 개선과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식료품꾸러미는 삼계탕, 육개장 등 장애인 가구에게 필요한 식료품으로 구성됐으며,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각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남미옥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해서 나눔의 의미가 더욱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복지재단은 직원들이 함께 모여 급여의 일정액을 기부하는 착한일터에 가입하고,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청주지역의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경남 기자 | 청주시 외국인주민 지원센터는 ‘찾아가는 한국어교실’ 사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업장으로 한국어 강사가 찾아가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진행하는 것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어 수준을 향상시켜 산업현장 적응을 돕고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첫 수업은 지난 12일 오송 산업단지에 소재한 제조 중소기업에서 18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업에 참여한 아이사(캄보디아) 씨는 “캄보디아에서 비자 취득을 위해 한국어를 배웠는데, 막상 한국에 와보니 한국어로 소통하는 것이 너무 어려웠다”며, “회사에서 이렇게 한국어 공부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업 관계자는 “이번 교육기간 중 한국어 실력이 많이 향상된 직원을 대상으로 포상도 할 계획”이라며,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에 와서 정착의 마음을 갖고 한국에서 계속 일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은숙 센터장은 “거리와 시간 등 물리적인 이유로 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근로자를 위해 찾아가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경남 기자 | 청주 흥덕도서관은 ‘청소년 드론 교육’과 ‘어린이 인공지능 로봇 교육 프로그램’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청소년 드론 교육’은 충북의 사회적 교육기업인 ㈜채움플러스 소속 전문 드론 강사의 지도하에 드론 조립부터 비행 코딩까지 교육한다. 교육대상은 초등 5학년부터 중등 3학년까지며, 총 15명을 모집한다. 수업은 오는 6월 1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총 5회 진행된다. 또한, ‘어린이 인공지능 로봇 프로그램’은 자녀와 보호자가 같이 참여하는 가족 인공지능 체험 프로그램이다. ‘알파미니’를 통해 로봇의 구성 원리를 학습하고 로봇을 활용한 체험으로 운영된다. 대상은 3세부터 10세까지의 어린이와 보호자며, 매주 토요일마다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4가족씩 교육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흥덕도서관 관계자는 “미래 과학 특화도서관인 흥덕도서관에서 드론, 인공지능, 로봇 등의 교육을 꾸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경남 기자 | 청주시평생학습관은 지난 10일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청주해봄학교’ 초등 2단계 학습자 20명과 함께 전주한옥마을로 현장 체험학습을 갔다. 이번 현장 체험학습은 학습자들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새로운 학습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배움에 진심, 학습은 평생!’이라는 주제로 교복을 입고 숏폼 공모전에 참여하기 위한 활동도 펼쳤다. 정용옥 학습자(88세)는 “꿈에도 그리워하던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어서 너무 기쁘다”며, “17세 소녀로 돌아간 것 같이 설레는 하루를 보내서 매우 고맙고 한이 풀리는 것 같다”고 전했다. 또 다른 학습자는“공부를 하면 할수록 어렵고 포기하고 싶었는데 오늘 현장체험으로 재충전을 해 좋았다”며, “졸업장을 꼭 취득해서 중학교에도 진학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고령의 나이에도 배움에 진심인 청주해봄학교 학습자들의 학습에 대한 열정과 궂은 날씨에도 학습을 이어가려는 의지를 보면서 배움에는 끝이 없고, 나이가 없다는 것을 실감했다”며, “학습자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식지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경남 기자 | 거제시는 13일 거제시장실에서 해군 이억기함과의 자매결연 22주년을 기념하여 이억기함(함장 중령 이희광)에 격려금을 전달하고 환담을 나누었다. 이억기함은 한화오션(구, 대우조선해양)이 거제옥포조선소에서 건조하여 2001년 12월 해군이 인수한 장보고급 잠수함이다. 취역한 다음 해인 2002년 1월 29일에 거제시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 날 이억기함은 오랜기간 거제시와 상호교류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강화를 통하여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로 하였다. 한편 이억기함은 자매결연학교인 거제고등학교의 우수 학생들을 지원하고, 거제 작은예수의 집에는 봉사활동과 성금 60만원을 전달 하는 등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해 오고 있다. 거제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박종우 시장은 “늘 국가안보를 위해 밤낮으로 애쓰시는 해군과 이억기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빠른시일 내 이억기함을 방문하여 안보견학을 실시하는 등 거제시와 돈독한 관계를 통해 거제시 통합방위의 구축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경남 기자 |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별자리의 기원과 봄철 별자리에 대해 알아보는 ‘별누리 교실’ 3회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청주랜드 어린이회관 3관에서 운영한다. ‘봄철 별자리’를 주제로 별자리의 기원과 봄 밤하늘의 대표적인 별자리를 찾는 방법을 알아보고, 천체투영관에서 실제 밤하늘의 별자리를 축소해 놓은 영상을 학습한다. 이어, 별자리판을 만들고 활용해보는 체험 학습도 진행된다.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30명, 고학년(4~6학년) 20명, 총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경남 기자 |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산하 6개 도서관 공무원 6명이 개인 청렴을 약속하는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캠페인은 참여자가 각 도서관 로비에서 청렴을 약속합니다, 청렴! 나부터 시작 등 청렴 약속 문구가 담긴 패널을 들고 인증사진을 릴레이로 촬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서관은 촬영한 사진으로 책갈피 30매를 자체 제작 후 직원들에게 배부해 청렴 의식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부서 관리감독자부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통해 전 직원이 청렴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오창호수도서관은 올해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문장을 활용한 머그컵 만들기(오창호수도서관, 5월 25일 오전 10시), 청렴 교육 아동 ‘토끼의 재판’공연(상당도서관, 5월 25일 오전 11시), ‘청렴 연꽃이 피었습니다’ 청렴메시지 전시 (청원도서관, 5월 ~ 7월)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경남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지난 4월부터 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댄싱 오브 직지’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댄싱오브직지’는 직지와 흥덕사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문화재의 가치와 역사를 배우고, 자연 속에서 가족이 함께 춤을 배워보는 프로그램이다. 체험객을 위해 참여 동영상을 개별적으로 공유하고 가족 돗자리 및 물을 제공해 흥덕사지를 2배로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4월 20일 시범운영으로 시작했으며, 오는 7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0회 운영한다. 특히, 5월 25일에는 박물관 단오맞이 행사와 연계해 더 많은 참여자를 만나기 위해 3회로 나눠 진행한다. 13일부터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접수를 시작한다. 7월 6일 마지막 프로그램에는 그동안 참여했던 참여자 모두 모여 춤을 추는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댄싱 오브 직지에 참여한 한 체험객은 “재미있는 음악과 율동을 추면서 스트레스도 날리고, 가족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면서, “문화재와 박물관에 한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경남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재정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13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최근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재정의 신속집행이 특히 중요하다”며, “각 실·국장들이 소관 사업을 적극적으로 독려해 신속집행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주병원 이전이 지금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신청사 건립이 보다 빨리 추진될 수 있도록 더 속도를 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제 우기가 다가오고 있는데, 우기에 대비해 작년 수해 지역을 중심으로 보다 꼼꼼히 점검을 진행하고 위험 요인 발견 시에는 즉시 개선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 그러면서, “각종 재해 복구 사업을 우기 전에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재난 재해 대응 시스템 점검, 직원별 정확한 임무와 역할 숙지 등 우기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출 것”을 강조했다. 또한, “시정을 운영하면서 청주시선 등 다양한 채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