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경남 기자 | “올해 충북은 수많은 정책을 펼쳤고, 직원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많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제는 더 과감한 정책으로 개혁의 고랑을 깊게 파야 할 때입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2월 직원조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개혁의 속도를 높이고 내실을 다질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우리는 그동안 의료비후불제, 못난이농산물, 영상자서전, 도시농부 등 수많은 새로운 정책을 펼쳤고, 직원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대부분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이제는 이같은 정책을 확대하면서 심화시킬 때”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정책들이 자리를 잡으면서 충북은 비전을 갖게 됐고, 도민들은 꿈을 갖게 됐다”며 “그동안 충북은 대한민국 개혁의 ‘테스트베드’가 되겠다고 했으나, 이제는 표현을 달리해 개혁의 ‘롤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혁의 선진국가의 사례, 타 시도의 성공적인 정책 등의 모방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고 한다”며 “타 지역의 성공 사례를 찾아가서 어떻게 진행되는지 직접 보고,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경남 기자 | 충북 출신의 감독과 제작자가 만든 다큐멘터리 영화 '38년생 김한옥'이 12월 1일~ 2일 두 차례에 걸쳐 청주 CGV에서 상영됐다. 이틀에 걸친 영화 상영은 충북 도민 200여명이 관람하며 가족과 어머니에 대한 애틋함과 소중함을 일깨웠다. 청주영상위원회 '시네마틱#청주'의 2021년 지원작인 '38년생 김한옥'은 충북 괴산 출신 채승훈 감독의 어머니인 김한옥 여사의 시간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영화로 시대와 가족 그 중심에서 단 한 번도 주연인 적 없었으나 시대와 가족의 그 모든 순간에 함께했던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이며, 제작은 지역의 독립영화 제작사인 ‘예술로 통하다’(대표 이소리)가 맡았다. 첫 촬영을 시작한 2011년부터 최근까지 12년간의 영상 속에 평생 고달프게 살았으나 역경에 굴하지 않았고, 묵묵히 시대와 가족의 모든 순간을 지켜온 한 여성의 생과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영화의 대부분의 촬영지는 청주시 일원과 괴산 화양구곡, 보은 속리산, 대청댐 등 충북 일대가 주 배경으로 등장하고 있다. '38년생 김한옥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경남 기자 | 충청북도 출생아 수 증가율이 10월에도 전국 최고를 기록하며 7개월째 전국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특히, 지난해 같은 달과 대비한 전국의 출생아 수 증가율은 –7.5%임에도 충북은 유일하게 증가하고 있는 점이 돋보인다. 충북의 출생아 수 증가율이 꾸준하게 높은 것은 도와 11개 시‧군이 협력하여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출산‧육아수당 1천만원 지급, 전국 첫 난자 냉동시술비 지원과 임산부 예우 조례 제정 등의 과감한 임신‧출산 친화 시책의 효과로 도는 보고 있다. 이러한 출생아 수 증가율에 힘입어 충북의 인구도 계속 늘어나 2023년 10월 말 기준 1,642,613명이며, 특히 민선 8기 16개월 동안 8,805명이 늘어나 165만 인구 시대의 개막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충북의 인구는 2013년 160만 명을 넘긴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2019년 10월에는 164만 명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164만 1천 명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다시 2020년부터 소폭 감소하여 163만 명대에서 정체하다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차츰 회복하여 금년 6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경남 기자 | 충북도 럼피스킨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0.22일 음성군에서 발생한 럼피스킨이 백신접종 후 한달이 경과되고 최근 4주간 추가 발생하지 않아 실시한 방역대 검사에서 전두수 음성으로 판정됨에 따라 12.1일자로 방역대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음성군에 럼피스킨이 발생하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발생농장 주변 10km 방역대 내 소의 이동제한 조치 후 긴급 예찰, 차단방역, 매개곤충 방제 등을 실시했다. 또한, 공수의사 등 긴급접종반을 구성하여 방역대 소 전두수에 대해서 긴급백신접종을 10.26일 완료했으며, 농식품부의 전국 백신접종 정책으로 나머지 지역에 대한 백신도 11.4일 완료한 바 있다. 충청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이동제한 해제를 위해 11.27일부터 21개반 33명을 투입하여 임상검사와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이로서 10.19일 충남 서산시에서 최초 발생한 럼피스킨은 강원도 양구군 방역대가 지난 11.28일 해제된 후 음성군 방역대가 12.1일 해제되는 등 안정화되는 단계이다. 농장에서의 추가 발생도 청주에서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경남 기자 | 충청북도는 도민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해 2023년 제2차 충청북도 인권위원회(위원장 정승희)를 1일 충북연구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3년 인권증진 시행계획에 대한 관계부서 의견수렴결에 대한 결과보고와 2023년도 인권업무 추진실적, 그리고 장애인 거주시설 내 장애인 외출·외박의 자유보장 정책권고사항에 대한 심의 및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충청북도 인권위원회 정승희 위원장(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 대표)은 “인권업무 추진실적 및 정책권고 등에 대한 논의를 통해 도민 인권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이번 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인권정책에 반영함은 물론, 더 나은 인권 충북실현을 목표로 인권작품 공모전, 인권교육 및 포럼 등 인권증진시책의 적극 추진과 도내 인권단체와의 상시 소통 및 협력체계 구축으로 도민 인권증진 향상에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경남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충북교육청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해 총 212억 7,595만 원 감액 조정하는 것으로 수정 의결했다. 이는 충북도교육청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 3조 6,224억 원의 0.58% 규모다. 주요 감액 사업으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진천 삼수초, 상산초 임야 토지 매각 세입예산과 △학생 스마트기기(재정비사업 제외) △전자칠판 보급 사업 △방사광가속과학체험물 등 사업의 타당성이 결여되고 효과가 의문시되는 24개 세출 사업이다. 또한, 지역특화인재양성 사업은 2024년도 사업 지역별 협약서를 제출한 후 추진 시 의회와의 사전 협의를 거치고, 학생미디어센터는 집행 전 세부내역에 대해 의회와의 사전 협의를 거친다는 조건부로 승인했다. 이정범 의원(충주2)은 충북 교육 공론화 사업에 대해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로 큰 성과가 있었지만 회의가 청주 지역에 한정돼 다른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지 못해 아쉽다”며 “보다 폭넓은 의견수렴을 위해 노력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경남 기자 | 보은군은 지난 2일 속리산 솔향공원에서‘속리산둘레길 국가숲길 지정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남성현 산림청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박덕흠 국회의원, 이정률 경상북도 정무실장, 강영석 상주시장, 최부림 보은군의회 의장, 전범권 한국등산·트레킹 지원센터 이사장, 권혁만 (사)속리산둘레길 이사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숲길 지정을 기념하는 퍼포먼스, 제막식, 국가숲길 걷기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국가숲길 지정 기준은 산림생태적 가치, 역사·문화적 가치, 숲길규모, 숲길조성 적합성, 운영·관리체계 여부, 연결성, 접근성 등 총 7가지 기준에 모두 적합해야만 국가숲길로 지정할 수 있다. 군에 따르면 속리산둘레길은 충청북도, 경상북도 등 2개 광역도와 보은군, 괴산군, 상주시, 문경시 등 4개 시·군의 주요 산을 통과하는 208.6㎞의 명품 숲길로 연간 50만명 이상이 찾고 있는 대표 숲길이다. 이 둘레길은 백두대간을 관통하고 법주사를 포함한 속리산국립공원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경남 기자 | 충북도의회의 올해 청소년 스피치왕으로 이은채 학생(솔밭초 4학년)과 임서진 학생(솔밭중 1학년)이 선발됐다. ‘청소년 스피치왕 선발대회’는 의회 민주주의에 대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기획된 행사로 올해 6회째를 맞았다. 1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대회에는 초등학교부 13명, 중학교부 9명 등 22명이 참가해 ‘청소년 SNS 중독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주제로 자신의 주장을 펼쳤다. 김종필 도의원이 심사위원장을 맡았으며 이덕항 도의회 운영수석전문위원, 함은경 청주대 교수, 이수연 파워스피치아카데미 원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심사 결과 초등학교 부문에서 이은채 학생(솔밭초 1학년)이 ‘카.페.인. 중독사회’라는 제목으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김나린 학생(산성초 4학년)과 곽도윤 학생(청원초 5학년)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중학교 부문에서는 임서진 학생(솔밭중 1학년)이 ‘시뮬라르크 세상’이라는 제목으로 최우수상을, 박기현 학생(충주미덕중 1학년)과 김경규 학생(세광중 1학년)이 각각 우수상을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경남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일 충청북도의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해 12개 사업 155억 2,600여만 원을 삭감했다. 위원회는 2024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청남대 모노레일 설치 △청남대 국제음악제 △벙커 미술관 조성 △후생복지관 건립 공사 등 사업의 목적과 취지, 효율성, 예산 규모 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사업의 전액 또는 일부를 삭감했다. 예비 심사를 거친 행정문화위원회 소관 예산안은 6일 열리는 예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와 12일 본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위원회는 이날 행정국 소관 2024년도 예산안과 ‘충청북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을 심사·의결했다. 김성대 의원(청주8)은 민원상담 자원봉사자의 실비보상 금액(1만 원)과 관련해 “식비(8,000원)와 왕복 버스비(1,500원×2회=3,000원)도 못 받고 일하는 셈”이라며 “고생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물가 상황을 반영한 금액을 지급할 수 있도록 증액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이태훈 의원(괴산)은 공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경남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1일, 본청 화합관에서 열린 월례회의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은 끝맺음을 잘하자는 의미로 ‘유종의 미(有終之美)’의 달이라고 말했다. 시작은 누구나 가능하지만 끝까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같은 마음가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지속가능한 충북교육으로 거듭나기 위해 2023년에 본격적으로 시작한 업무를 끝까지 최선을 다해 마무리를 잘 해주기를 부탁했다. 또한, 학년의 마무리와 새학년 준비가 동시에 진행되는 1~2월에 학교 현장의 안정된 마무리와 새로운 학년 준비를 위해 마지막까지 행․재정적 학교현장 지원을 우선해주기를 당부했다. 특히, 2024년에는 ▲몸활동의 습관화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집중지원 ▲다채움과 이로미의 적극 활용 ▲개별학생 맞춤형 학습지원을 위한 자율적 학생평가 등이 단위학교 교육과정 계획 단계에서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학교별 맞춤형 지원을 해주기를 강조했다. 아울러, 겨울철 안전사고 대비와 학생 생활지도에도 만전을 기해 자칫 흐트러지기 쉬운 학년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