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경남 기자 | 정부는 12월 1일 제51회 국무회의에서 11월 9일 국회를 통과한 '노동 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대한민국헌법' 제53조 제2항에 따라 국회에 재의요구를 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앞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설명한 재의요구 제안이유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개정안은 노동조합법의 사용자 정의를 ‘실질적·구체적 지배·결정’이라는 불명확한 개념으로 확대하여, 원청 사업주 등은 단체교섭의 상대방과 범위를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한 상태에 놓이게 되고, 그 결과 산업현장에서 단체교섭을 둘러싼 큰 혼란이 초래될 것입니다. 또한, 단체교섭의무 불이행 시 형사처벌의 대상인 사용자 범위가 불명확하게 되어 죄형법정주의의 명확성 원칙에도 위반됩니다. 둘째, 개정안이 시행되면, 그간 법원·노동위원회의 법적 절차를 거쳐 해결해오고 있는 사항에 대해서도 파업이 가능해집니다. 이로 인해 근로조건과 관련된 모든 문제를 파업 등으로 해결하려는 시도를 확산시켜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와 산업평화를 무너뜨리고, 빈번한 파업의 발생으로 국민 불편과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울산 중구가 ‘2024년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체험’ 참여자를 모집한다. 중구는 대학생들에게 행정업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공공 부문 중심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통해 학비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여름방학에 이어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신청 기간은 오는 12월 6일부터 12월 15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총 17명이다. 모집 대상은 부모 또는 본인이 울산 중구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울산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19~39세 이하 대학생으로, 대학원생과 휴학생, 사이버·해외 대학 학생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관심 있는 대학생은 중구청 정책사업단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중구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학생 최대 3명을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인원은 무작위 공개 추첨할 예정이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내년 1월 8일부터 2월 2일까지 주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8시간 동안 구청과 동(洞) 행정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울산혁신지구 공공실버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울산 중구 약사동 327-6번지에 조성되는 울산혁신지구 공공실버주택은 연면적 4,647㎡, 지하 1층 지상 4층 2개동 규모다. 1층에는 건강관리·여가활동 지원 시설 등을 갖춘 노인복지관이 들어선다. 1~4층에는 공공실버주택 80호가 조성되며, 각 세대별 전용 면적은 25.95㎡다. 중구는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6월부터 입주를 진행할 예정이다. 입주 신청은 오는 12월 13일부터 12월 29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洞)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12월 1일) 울산광역시 중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65세 이상 무주택자로 1순위는 생계급여수급자 또는 의료급여수급자, 2순위는 국가유공자 등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 평균소득의 70% 이하인 사람, 3순위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 평균소득의 50% 이하인 사람이다. 생계·의료급여수급자 등은 보증금 265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연말연시를 맞아 울산 중구 원도심이 형형색색 찬란한 빛으로 물들었다. 울산 중구는 12월 1일 오후 6시 성남동 문화의거리 시립미술관 앞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및 경관조명 점등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강혜순 중구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중구는 겨울밤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원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성남동 문화의거리와 복산육거리, 중앙길 일원에 다양한 형태의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우선, 울산시립미술관 앞~울산교 입구 구간에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불빛 조명 시설(루미나리에) △곡선 별 기둥 조형물 등을 세웠다. 또 중앙길 일원에는 초록색 가로등 트리를, 복산육거리 계비공원에는 눈이 내리는 모습을 표현한 스노우폴 조명과 사슴·마차 모양의 조형물을 설치했다. 원도심 경관조명은 내년 2월 28일까지 빛을 밝힌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아름답게 반짝이는 빛 장식을 통해 연말연시의 즐거움과 설렘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다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경남 기자 | 오늘 정부는 제51회 국무회의에서 '방송법', '한국교육방송공사법', '방송문화진흥회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대한민국헌법」 제53조 제2항에 따라 국회에 재의요구를 하기로 의결했다. 앞서, 지난 11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영방송 이사회 구성 및 사장 선임방식을 변경하는 '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 '한국교육방송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 '방송문화진흥회법 일부개정법률안' 이 의결되어 정부로 이송됨에 따라 정부는 법안에 대한 재의 요구 필요성 등을 검토했고, 오늘 국무회의 를 통해 법률안에 대한 재의요구를 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재의 요구가 필요한 이유로 첫째, 편향적인 이사회 구성으로 방송의 공정성‧공익성 훼손, 둘째, 방송사를 견제‧감시하는 이사회 기능 형해화, 셋째, 대통령의 이사 임명권 제약으로 민주적 정당성 흠결 초래, 넷째, 이사회에 사장후보국민추천위원회 구성에 관한 사항을 포괄위임하여 사장후보국민추천위원회의 자의적‧편파적 구성‧운영 우려, 다섯째, 입법 과정에서 충분한 협의와 사회적 공감대 형성 부족, 여섯째, 미래지향적인 공영방송 전면개편 필요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현주)가 지난 11월 30일(목) 제주도에서 열린 2023년 전국육아종합지원센터 사업보고대회에서 ‘지역사회 우수 협력사업 공모전’보건복지부 장관상(장려상)을 수상했다.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9월 18일부터 10월 13일까지 전국의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지역 내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보육·양육 기반(인프라) 및 자원 연결망을 구축한 사례를 공모했다.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아용 침대 지원 사업’을 우수사례로 제출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영아용 침대 지원 사업’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12개월 이하 아이를 둔 가정에 편백나무로 제작된 침대를 최대 6개월 동안 무료로 대여해 주는 사업이다. 울산 중구와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학성가구거리협동조합은 2021년 10월 업무협약을 맺고, 2022년 1월부터 해당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출산 가정이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 대여 신청을 하면 학성가구거리협동조합은 해당 가정에 침대를 직접 배달하고, 사용 후에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12월 1일 우리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국회 소통관 앞 광장에서 열리는 「겨울철 수산물 소비・특판전」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굴, 멍게, 우럭, 붕장어, 멸치 등 대표적인 겨울철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열린 행사로 국회 정점식 의원과 수협중앙회 등이 함께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겨울철 수산물을 활용한 요리 시식회와 시중 대비 20~30% 저렴한 가격으로 겨울철 수산물을 판매하는 한편, 우리 수산물의 영양학적 우수성과 안전 관리체계를 홍보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정부는 물가와 민생안정을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수산물 물가안정과 소비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겨울철을 맞아 맛좋고 영양가 높은 우리 수산물을 부담 없이 즐겨 보시기를 권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해양수산부]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경남 기자 | “올해 충북은 수많은 정책을 펼쳤고, 직원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많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제는 더 과감한 정책으로 개혁의 고랑을 깊게 파야 할 때입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2월 직원조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개혁의 속도를 높이고 내실을 다질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우리는 그동안 의료비후불제, 못난이농산물, 영상자서전, 도시농부 등 수많은 새로운 정책을 펼쳤고, 직원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대부분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이제는 이같은 정책을 확대하면서 심화시킬 때”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정책들이 자리를 잡으면서 충북은 비전을 갖게 됐고, 도민들은 꿈을 갖게 됐다”며 “그동안 충북은 대한민국 개혁의 ‘테스트베드’가 되겠다고 했으나, 이제는 표현을 달리해 개혁의 ‘롤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혁의 선진국가의 사례, 타 시도의 성공적인 정책 등의 모방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고 한다”며 “타 지역의 성공 사례를 찾아가서 어떻게 진행되는지 직접 보고,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은 12월 1일 전라북도 장수군을 방문하여 토마토 출하 동향과 작황을 점검하고 안정적 공급이 가능하도록 생육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토마토는 시설에서 연중 재배되는 채소로 여름철에는 강원지역에서 주로 생산되며 12월에는 장수 등 호남권에서 많이 출하되고 1월에는 부산 등 영남권으로 주 출하지가 이동한다.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은 전북 장수의 농가를 방문하여 토마토 생육 상태를 점검하고 폭설·한파 등 겨울철 재해 대비 상황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겨울철 시설작물 재배에는 온도와 습도 조절이 중요하다”라며 “저온 피해를 입지 않도록 작물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장수군조합공동사업법인을 방문하여 토마토 출하 동향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크기가 일정하지 않거나 모양이 예쁘지 않은 토마토도 섭취하는 데 문제가 없다”라고 하며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비정형과 유통을 늘려줄 것”을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10월과 11월 농협을 통해 토마토 비정형과 판매 및 시설채소 할인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2월 1일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방역 회의를 개최하고, 야생조류(홍머리오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됨에 따라 위기 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하여 방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7일 전북 전주시 만경강 중류에서 포획한 야생조류(홍머리오리)에서 채취한 시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5N1형이 11월 30일에 확인됐다. 그동안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된 경우 얼마 지나지 않아 가금 농장에서도 발생했으며, 과거 사례를 보면 전북뿐만이 아니라 전국에 위험 요인이 있는 상황으로 보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 특히 우리나라와 철새 이동 경로가 유사한 일본에서도 최근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3건이 발생하는 등 방역상 엄중한 상황이다. 중수본은 만경강 항원 검출 지점 반경 500m 내 사람·차량 출입 금지 명령을 시행하여, 축산차량 및 관계자는 물론 낚시·산책 등을 위한 일반인의 출입도 제한한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