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교육 실시

장기요양기관 재무 회계 담당자의 실무능력 및 전문성 강화 위해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경남 기자 | 충주시는 30일 충주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재무·회계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담당자의 실무능력 및 전문성 강화를 통해 시설의 회계 투명성을 제고하고 노인복지 시설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방정문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재무·회계규칙과 부적정 사례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는 “재무회계는 늘 어렵다는 생각이 앞서 업무에 대한 부담감이 컸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기요양기관이 투명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길 바란다”며,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교육 운영과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 요양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충주시는 지난 1월 노인학대예방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본 교육에 이어 노인인권교육 및 부당 청구 예방 사례 교육 등 지속적인 행정지원을 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충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