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위(Wee)센터, 학부모보듬위원회 운영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경남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 위(Wee)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을 지원하고자 지역사회 전문가로 구성된 학부모보듬위원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부모보듬위원회는 상담전문가로 활동하는 학부모 4명을 포함한 법률전문가, 경찰, 사회복지사 등 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정에서의 돌봄 부재로 일상생활에서의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 법률·사회복지 지원 등 통합사례관리가 필요한 학생,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한 외부상담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상담 및 멘토링을 지원한다.

 

매주 1회 찾아가는 상담 및 멘토링을 진행하며 10회기의 활동을 종결한 후, 협의회를 통해 사례회의 및 추후 운영방안 개선을 논의할 예정이다. 학부모보듬위원회의 협의에 따라 프로그램 조정이 가능하며, 학생의 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학부모보듬위원은 “학부모보듬위원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필요한 부분을 채워주고 적응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겠다.”라며 활동 의지를 전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은 “돌봄의 부재에 놓인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을 도모하고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위원들이 진취적으로 활동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