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대봉힐링관에 ‘천령유치원·담양우체국·함양산삼힐링아카데미’ 봄 나들이

대봉산림욕장 조물조물 숲해설·주물럭비누만들기, 건강체험존 체험 활동 등 알찬 시간 보내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봄을 맞아 함양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대봉힐링관)에 어린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찾아 치유를 경험하고 있다.

 

대봉힐링관에 따르면 지난 2일과 3일 천령유치원생 132명과 지도교사들이 방문하여 조물조물 숲해설과 주물럭 비누 만들기 체험 등 신나는 봄나들이를 즐겼다.

 

이날 유아숲지도사와 숲해설사 선생님과 더불어 아이들은 민들레 꽃잎을 날리고, 고목 나무다리 건너기, 알로에젤 식물 채집, 솔방울 던지기, 하늘경 보기 등 숲에서 자연을 느끼고 주물럭비누 만들기로 알찬 시간을 보냈다.

 

이와 함께 5월 2일에는 담양우체국 직원 9명이 방문하여 건강체험존에서 치유의 시간을 보냈으며, 함양산삼힐링아카데미에 참여한 13명도 1박 2일 숙박체험을 통해 당일에는 건강체험존에서 휴식을 취하고, 다음날 이른 아침 요가강사와 함께 아침 숲체험에 이어 모노레일 탑승 시간을 가지며 화합과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천령유치원 아이들과 방문객에게 좋은 시간을 선물하고, 참여하신 교사들도 일정에 만족감을 표하여 보람을 느낀다”라며 “아직 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보지 않은 유치원, 초등학교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다양한 연령층과 단체·모임들이 힐링하고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방문자들이 화합·소통·힐링하는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대봉힐링관에서는 지난 4월25일부터 6월30일까지 한시적으로 숲속누리 숙박체험 프로그램을 시범운영 중에 있다. 숲체험 프로그램 참여로 이용이 가능하며, 그 외 사항은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접수처에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남도함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