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보건소,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나이 건강체크 프로그램 운영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고창군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한 혈관 지키기를 위해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건강체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강체크 항목으로는 심방세동 검사, 동맥경화검사, 혈압, 혈당, 4종 콜레스테롤 등 기초검사와 체성분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를 종합적으로 진단하여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전문의가 1:1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한다.

 

앞서 고창군보건소가 최근 5년간 군민의 주요 사망원인을 분석한 결과 암과 심뇌혈관질환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에 대한 조기 발견과 치료 등 관리가 필요하다.

 

군은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예방 건강체크 프로그램을 관내 교육기관(학부모 및 교직원),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면을 순회하며 건강관리에 취약한 직장인 등 지역주민 4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매주 월요일을 ‘자기혈관 숫자 인식의 날’로 정하고 37개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전 군민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민간 의료기관과 협력해 만성질환 합병증 검사를 지원하고 고당이(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프로그램 운영, 건강마을 만들기사업 등 각종 보건사업 연계 예방관리 교육 진행중이다.

 

유병수 고창군 보건소장은 “소리없이 찾아오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해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고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