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해빙기 건축 공사장 특별안전점검 완료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전남소방는 도내 대형 건축 공사장 44개소에 대하여 지난 3월 18일부터 5월 8일까지 약 두달간 유관기관 합동 화재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빙기에는 지반이 얼었다 녹기를 반복해 지반이 약화되어 대형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유관기관 등 합동 화재안전 점검 및 관계인 안전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번 점검은 소방본부·소방서 화재안전조사반과 시군 건축부서, 민간전문가와 협력하여 건축 공사장 내 근로자에 대한 안전지도, 소화기 사용법 등 화재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인화성액체(방수제, 박리제, 페인트류) 취급 주의 ▲용접·용단 등 화기작업 시 불꽃방지포, 소화기 비치 ▲건축물 단열재(우레판 폼, 스티로품 등 가연물 관리 등이다.

 

이정현 대응예방과장은 “건축 공사장은 용접·용단 작업 및 가연성 물질이 많아 작업 시 부주의가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진다”며 “공사장 관계인모두 화재안전 수칙 준수 등 적극적인 자율안전 관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소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