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산청군은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군민들의 건강통계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조사는 경상국립대학교와 함께 진행한다.
조사대상은 통계전문가들이 선정한 표본가구의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군민이다.
조사는 숙련된 조사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지역사회건강조사 운영위원회 회의를 통해 확정된 조사문항에 대해 1대1 면접(태블릿PC 활용)으로 이뤄진다.
조사항목은 △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구강건강 △정신건강 △예방접종 및 검진 △이환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낙상) 등 총 17개 영역 172개 문항이다.
조사 참여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는 산청군의 건강정책 수립과 지역보건서비스 제공을 위해 활용된다” 며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보장되는 만큼 표본가구로 선정된 주민들의 많은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적 특성에 맞는 주민 건강통계를 생산하기 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등 각종 보건사업 추진 자료로 활용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산청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