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경상남도는 봄철 기온이 상승하고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에 의해 전파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증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도민들에게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5~14일이 내 고열, 소화기증상(구토,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는 감염병으로 예방백신이 없으며, 심하면 혈소판과 백혈구가 감소하여 사망에 이르게 된다. 또한 쯔쯔가무시증은 주로 10~11월에 호발하고,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3주(잠복기)이내 고열,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나며 가피(검은 딱지) 형성이 특징이다. 도내에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및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계절을 가리지 않고 연중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긴 옷과 팔토시, 장화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작업 중 3~4시간마다 기피제를 뿌려야 한다. 특히, 풀밭에 앉거나 눕지 않고 귀가 즉시 옷을 세탁하고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대전시는 25일 공공보건의료지원단·감염병관리지원단 공동주관으로‘2024년 제1차 대전광역시 공공보건의료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대전광역시 공공보건의료협의체(이하 협의체)는 대전 관내 보건소(5개소), 공공의료기관(7개소), 공공보건의료 지원조직(19개소)으로 구성되어 보건의료기관 간 연계 협력 강화를 통해 모두가 즐겁고 건강한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 각 기관의 팀장 및 실무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지역사회 연계·협력 모델 발굴과 실제 교육, 2부 협의체 발자취, 대전시 공공보건의료 연계 협력 강화를 위한 심층분석 연구 계획 공유에 대해 논의했다. 김두진 대전시 건강보건과장은 “이번 협의체 회의는 대전시 공공보건의료를 위해 협의체가 나아가야 할 향후 방향을 모색하고, 협의체 간 연계·협력을 더 견고히 하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대전을 일류 건강도시로 조성하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대전광역시]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4월 25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왕허성(Wang Hesheng)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부주임(차관) 겸 국가질병통제예방국장과 만나 글로벌 공중보건 위기 공동 대응을 포함한 보건의료분야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양측은 공중보건 위기 시 국제적 공조의 중요성에 공감했고, 팬데믹 조약 등 세계보건기구(WHO) 차원에서 진행되는 현안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입장을 공유하기로 했다. 아울러, 박민수 차관은 작년 12월 개정·체결한 한-중 보건의료협력 양해각서에 따라 감염병·재난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양국 정부 당국 및 전문가 간 교류와 협력을 정례화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왕허성 부주임은 우리 측의 제안을 환영하며, 글로벌 보건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양국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양국의 협력체계를 구체화해나가자고 화답했다. [뉴스출처 : 보건복지부]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강화군은 오는 5월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현행‘경계(3단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관심(1단계)’으로 하향 조정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에 따른 조치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고 동절기 유행 이후 방역 상황이 안정됨에 따라 조정하게 됐다. 방역조치는 그동안 적용됐던 법적 의무를 해제하고 자율적 방역 실천으로 전환한다. 병원급 의료기관, 입소형 감염 취약시설 내 마스크 착용과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 입소자 선제 검사는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된다. 또한, 확진자 격리 기간은 5일 권고에서 ‘주요 증상 호전 후 24시간 경과 시까지’로 완화된다. 입원치료비는 건강보험은 계속 적용하고, 60세 이상이나 12세 이상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일부 중증 환자에게 지원하던 국비 지원은 종료한다. 먹는 치료제는 무상 지원에서 1인당 본인부담금 5만 원을 받는 것으로 변경하고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은 무상 지원을 유지한다. &n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지난해 말 기준 가평군 인구는 6만3488명으로 이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9.4%인 1만8713명을 차지해 고령화가 심각한 실정이다. 2021년 10월 행정안전부가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가평군은 65세 이상 고령인구의 증가 폭이 15년 이내에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초고령사회의 건강안전망 구축’이 필요하다. 또 종합병원이 없어 지역주민의 60% 이상이 다른 지역 의료기관을 이용하거나 입원 치료를 하고 있어 ‘응급실 및 중증질환 치료’ 등 필수 의료시설의 공급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군은 24시간 응급진료가 가능한 공공의료기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건립 부지 선정 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위원회는 행정, 의료, 건축, 도시 등 다양한 전문가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박노극 부군수 등 당연직 5명과 외부 위원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의견 제안과 심도 있는 토의 등을 통해 최적의 부지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가평군 공공의료기관 건립 후보지 5개소에 대한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담양군이 내달 5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경계(3단계)'에서 '관심(1단계)'으로 하향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병원 등에서 유지됐던 마스크 착용은 전면 권고로 전환된다.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고 단기간 유행이 급증할 수 있는 변이가 확인되지 않는 상황과 코로나19의 치명률, 중증화율이 지속 감소했고 미국과 일본 등 대다수 국가가 비상 대응 체계를 해제한 상황으로 위기 단계를 하향 시행한다고 밝혔다. 하향 조정에 따라 방역 조치는 일부 의무에서 모두 권고로 바뀐다. 확진자 격리는 5일에서 코로나19 주요 증상이 호전된 후 24시간 경과 시까지 권고로 완화된다. 의료 지원 체계는 계절독감과 같은 수준의 일반 의료체계 편입을 목표로 한다. 다만 고위험군 중 유증상자에게 검사비를 지원하는 것은 유지하고, 입원 치료비의 경우 건강보험 지원은 유지하지만 국비 지원은 종료된다. 아울러 무상 공급하던 치료제는 의료급여수급권자 등으로 대상을 조정한다. 백신접종은 무료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4일부터 12월말까지 취약계층 돌봄사업을 수행하는기관의 직원 및 종사자 1,0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결핵은 코로나19를 제외하고 우리나라 법정감염병(제2급) 중 발생 및 사망이 가장 많고, 막대한 질병부담을 초래하는 질병으로, 결핵 고위험군 및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기관과 검진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고용 취약계층이 교육대상이다. 이번 교육은 결핵예방과 전파차단을 위한 교육으로 ▲결핵의 진단 및 치료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의 차이 ▲잠복결핵감염 검진 및 치료의 중요성 ▲ 올바른 기침예절과 손씻기 등 결핵예방을 강화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한다. 찾아가는 결핵예방교육은 연중, 상시 실시할 계획이며,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통영시보건소 결핵관리실로 신청하면 된다. 김영재 통영시보건소장은 “결핵예방 및 치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찾아가는 결핵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결핵 없는 사회, 건강한 통영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통영시]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속초시는 비만 예방의 날(3. 4.) 전국 합동 캠페인 주간(3. 4. 부터 4. 30.)을 맞이하여 30일까지 지역사회 내 비만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비만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시는 집중 홍보 주간을 맞아“가볍게(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 지방) 줄이자”라는 슬로건 아래 보건소 2층 통합건강관리실에서 다양한 홍보활동을 운영한다. 홍보활동으로 지역주민 비만 예방을 위한 체성분 측정 및 상담, 아동을 대상으로 뚱뚱이와 홀쭉이 거울을 활용한 영양교육, 체질량지수 23kg/㎡이상인 시민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연계 등 비만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비만 예방과 적정 체중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홍보 캠페인 추진을 통해 건강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속초시]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구미시 선산치매안심센터는 실종 위험이 있는 독거 치매환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태그를 무상 지원한다. 경찰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2년도 전국 치매질환자의 실종 신고 접수(14,527건)는 2018년(12,272건)에 비해 19.8% 증가했으며, 아직 가정으로 돌아오지 못한 어르신도 12명에 이른다. 선산치매안심센터는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호자와 따로 거주하는 독거 치매환자에게 스마트 태그를 배부해 실종 노인의 신속한 발견과 안전한 가정 복귀를 지원할 계획이다. '스마트 태그'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 위치 추적이 가능한 소형 전자기기로, 최대 5일에 한번씩 배터리를 충전해야하는 손목 시계형 배회감지기와 달리 유지기간이 최대 500일로 배터리 수명이 길며, 동전 크기로 휴대도 간편하다. 이외에도 선산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배회인식표 제공, 사전 지문 등록, 행복 GPS(배회감지기) 지원 등 실종예방사업을 비롯해 조호물품(기저귀),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등 다양한 치매환자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정부는 4월 25일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그간 주요 공급자단체, 수요자단체에 의료개혁특위 민간위원 후보 추천을 요청하고 구성 방식에 대한 의견수렴을 진행했고 특위의 구성과 운영 방식에 대한 검토를 위해 준비 TF를 2차례 개최한 바 있다. 의료개혁특위 출범을 위해서 의료개혁특위를 지원하고 이행방안 수립을 담당하는 보건복지부 소속 의료개혁추진단의 설치, 근거 규정 마련 등 필요한 제반 절차를 완료했다. 이번 의료개혁특위 제1차 회의에서는 의료개혁 추진 배경 및 경과를 보고하고 의료개혁 논의 방향과 의료개혁특별위원회 구성・운영계획을 논의했다. 정부는 의료시스템 전반에 걸쳐 누적된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된 지역・필수의료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2년부터 의료계를 비롯한 각 계와 꾸준히 소통하며 의료현장의 기피 요인을 해소하고, 늘어난 인력이 현장에서 활동할 10년 후를 내다보는 과제를 준비하고, 지난 2월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를 통해 의료개혁 4대 과제를 발표했다. 발표 시 신속한 추진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