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관악구가 지난 5월 14일 관악구청에서 ‘소규모 사업장 대상 중대재해처벌법 설명회’를 개최했다. 구는 올해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소규모 사업장까지 확대 시행됨에 따라, 적용 대상이 되는 사업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관내 5인 이상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사업주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열렸다. 주요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의 개요와 판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방법 ▲산업안전대진단 등 맞춤형 정부 지원사업 안내 등으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소속 전문강사가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업안전대진단’이란 중대재해 예방과 중대재해처벌법 대비를 위해 50인 미만 중소 사업장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이행에 대해 자가진단을 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갖추도록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지원하는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또한, 구는 설명회 끝에 필요 사업주를 대상으로 한국산업안전공단 사업과 연계해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성장기의 건강 습관을 바르게 형성하는 것이 평생 건강의 수준을 좌우한다. 이는 의료비 절감 등으로 이어져 사회적으로도 매우 중요하다. 지난 3월 교육부가 발표한 '2023년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 및 청소년 건강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한민국 아동·청소년의 전반적인 건강행태는 전년도에 비해 나아졌으나, 식생활 습관은 여전히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성장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이 노년까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강동구는 학생 비만율의 심각성을 조기에 인식해 2017년 서울시 최초로 아동비만 예방사업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선제적인 예방정책을 펼쳐왔다. 그 결과 관내 초등학생(5~6학년)들의 BMI(체질량지수, 비만도) 증가율이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도 불구하고 2021년에는 서울시 평균보다 낮았다.1) 강동구, 성장 시기 고려한 맞춤형 주제와 교육 방법 강동구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강동구가 부정부패를 척결하고자 고위직을 대상으로 한 청렴 서약식을 진행했다. 강동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도보다 한 단계 상승한 2등급을 달성한 바 있고, 올해는 종합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고위직부터 솔선수범하는 공직문화 조성에 박차를 기하기 위해 청렴 실천 서약식과 교육을 마련했다. 지난 7일 강동어린이회관에서 열린 청렴 실천 서약식에는 강동구청 전 부서 및 동 주민센터 6급 이상 고위직 직원 백여 명이 참석했고, 이수희 구청장이 대표로 서약서를 낭독했다. 서약서에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행동강령 등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다짐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구는 청렴 실천 서약서를 낭독하며 부서 관리자 및 간부로서의 청렴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하는 것이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는 데 한층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진행된 청렴 교육은 ‘간부 공무원으로서 가져야 할 청렴 리더십’을 주제로 제2대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자 현재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를 이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양천구는 오늘(16일)부터 18일까지 양천구청 일대를 무대로 미래교육 방향성에 대한 전문가 포럼부터 미래 첨단교실과 다양한 미래기술 실전체험까지 만나볼 수 있는 전국 단위 ‘Y교육박람회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 기초지자체 최초 전국단위 교육박람회로 성공적인 포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Y교육박람회1) 는 올해 2회째를 맞아 기존 관람형 박람회의 틀을 깨는 ‘캠퍼스형 박람회’라는 새로운 형태로 기획됐다. 특히 장소와 시간에 상관없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원하는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양천구청 일대를 열린 캠퍼스로 구현해 공간의 한계를 넘어선 ‘교육의 확장성’이라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의 메인 주제는 학교 밖 공교육 실현을 위해 ‘교실 밖 교실을 만나다’로 총 6개 섹션에서 대한민국의 교육트렌드를 가늠할 수 있는 24개의 콘텐츠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작년에 이어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청소년의 자기주도학습법과 꿈의 실현을 모색하는 ▲Y-교육포럼 및 오픈클래스(스타멘토, 진로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양천구는 취업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해 약자가 약자를 돕는 자조 기반의 ‘2024년 하반기 양천구 동행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이달 24일까지 참여자 182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우리 동네 안전 · 환경보안관 ▲우리 동네 디지털안내사 ▲스쿨존 교통안전 지킴이 ▲안양천공원 황톳길 환경지킴이 ▲진학 · 진로 교육 동행단 등 14개 직종이다. ‘우리 동네 안전 · 환경 보안관’은 폭우 · 폭염 시 빗물받이 점검과 무더위쉼터 운영을 보조하고, 강풍 시 현수막 제거 등을 통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공원 · 우범지역 등을 대상으로 한 무단투기 단속과 불법광고물 수거 등 ‘환경 개선’ 업무와 더불어 1인 가구 · 노약자 등 취약계층의 폐기물 배출 및 생필품 배송 등을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 업무를 수행한다. 급증하는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년층을 위한 ‘우리 동네 디지털안내사’는 동 주민센터에 배치돼 무인민원발급기 및 키오스크 등의 기기 사용법과 정부24 · 복지로 등 디지털 플랫폼의 활용법을 안내한다. &n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금천구는 17일 국립전통예술중학교 재학생들이 관내 어르신복지센터와 요양원 등 6개 기관에서 전통예술 재능기부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어르신들께 전통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배려심을 길러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전통예술중학생 211명이 6개 조로 나뉘어 1시간 동안 판소리, 민요, 가야금병창, 기악합주, 전통무용, 창작무용, 사물놀이 등 전통예술 공연을 펼친다. 또한 트로트 음악과 케이팝 댄스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도 준비해 남녀노소 누구나 흥겹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흥5동 주민센터, 금천어르신복지센터, 금천데이케어센터 등 3개 기관에서는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시흥3동 마을이음센터, 금천노인종합복지관, 금천구립사랑채요양원 등 3개 기관에서는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 왕기철 국립전통예술중학교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며 국악인으로서 잘 성장하고 있는 것 같아 기뻤다”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금천구는 구민을 대표하여 예산편성 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제7기 금천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5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해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하고 재정 분야의 직접 민주주의 구현하는 제도이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서울특별시 금천구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에 따라 공개모집 20명, 동별 주민자치회 추천 20명 등 총 40명의 위촉직 위원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결원이 발생한 지역을 대상으로 가산동 1명, 독산1동 1명, 독산3동 2명, 시흥1동 1명, 시흥2동 1명, 시흥4동 2명 등 총 8명의 신규위원을 공개모집한다. 위원으로 선정되면 6월 1일부터 교통·주택, 공원·환경, 복지·여성, 경제·문화·관광 분과 등에 소속돼 활동하며 위촉일로부터 2년, 연임 시 최대 6년까지 활동할 수 있다. 위원은 예산편성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집약하는 활동(참여예산사업 제안·발굴), 예산안에 대한 의견수렴 및 우선순위 조정(다음년도 참여예산사업 우선순위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금천구는 장기요양기관 등 취약시설의 집단감염을 예방하고, 감염 예방 및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5월부터 11월까지 컨설팅 및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감염 예방관리 컨설팅 및 교육은 요양병원, 요양원, 주야간 보호센터 등 장기요양기관과 재활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을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감염취약시설에는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의 노인들이 장기간 생활하고 있어 감염병 발생 시 중증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선제적 관리가 필요하다. ‘감염 예방관리 컨설팅’은 장기요양기관, 재활병원 총 34곳의 방역관리자를 대상으로 5월부터 6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시설별 감염관리 취약성을 사전 조사한 후 역학조사관이 방역관리 위험도 평가표를 통해 감염 취약 요인을 분석·확인하고 감염 확산 최소화 방안과 개선안 등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감염병(의심·확진) 환자 발생 시 신속 차단과 적기 대응을 위해 시설 현황에 맞는 조치사항과 대응 절차를 제시할 계획이다. 컨설팅과 병행해 장기요양기관, 재활병원의 종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아동‧청소년 느린학습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느린학습자 동행지원가’ 37명을 양성했다고 밝혔다. 느린학습자 동행지원가는 아동‧청소년 느린학습자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학습자 중심의 맞춤 지원책을 실천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구는 아동‧청소년 느린학습자들에게 기초학습‧정서‧사회성‧일상생활 등 다양한 방면에서 도움을 주고자 지난 4월 교육을 통해 동행지원가 37명을 양성했다. 교육에는 구민을 비롯한 교사‧사회복지사‧청소년지도사(상담사)‧평생교육사‧직업상담사‧임상심리사 등이 참여했으며,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명지대학교 아동학과 교수, 특수교사 등 느린학습자 전문연구진이 교육을 담당했다. 참여자들은 비대면‧대면 등 총 30시간 교육을 통해 ▲느린학습자 아동 및 청소년의 발달주기별 특성과 욕구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한 선별 및 평가 ▲지원계획 수립, 지원 및 지도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익혔다. 나아가 기초인지‧기초학습 등 다양한 지원 및 지도방법 등도 실습하며 동행지원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했다. 구는 이달 중 양성한 37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강북구는 최근 소속 직원의 사망과 관련해 해당 직원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는지 여부 등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조사를 위해 조사위원회를 설치·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일 강북구 소속 공무원 사망에 대하여 유족들은 고인의 사망원인에 업무 스트레스, 건강문제 등과 함께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음을 호소하며 이에 대한 조사를 요구, 지난 7일 관련 서류를 제출한 바 있다. 구는 즉시 관련 조례에 따라 변호사, 노무사 등 외부 전문가들로 직장 내 괴롭힘 상담 자문위원회를 구성, 자체조사를 실시하고 지난 13일 유족 대표도 참여한 가운데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 개최 결과, 참석위원들은 좀 더 구체적인 사실관계 확인 등을 위해 조사가 필요하며, 조사의 객관성, 투명성 확보를 위해 조사위원회 설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강북구 직장 내 괴롭힘 조사위원회는 상담자문위원을 포함한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하는 비상설 위원회다. 구는 관련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외부 위원들을 인선해 위원회를 구성,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