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강묘영 진주시의원이 16일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올해 한반도 전역을 덮칠 것으로 예상되는 불볕더위에 대한 생활밀착형 피해 예방대책을 추진해 온열 질환 피해 제로를 실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묘영 의원은 제2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열린 가운데 “지난해 극심했던 엘니뇨 현상 이후 올해 최악의 폭염이 닥쳐올 것이라 예상된다”면서도 “효과적인 대응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한다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진주시의 예방대책 마련과 시행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강 의원은 ▲도로 물청소 확대 추진 ▲오존 예·경보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배출사업장 특별점검 ▲폭염 대비 대상자별 보호 대책 추진 및 홍보 강화 ▲공원 및 야외 운집 장소에 대한 쿨링포그(Cooling Fog) 시스템의 설치 확대 등 진주시가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해법을 내놨다. 특히 강 의원은 도로 물청소 및 쿨링포그 설치 확대는 도심 열섬현상 완화에 더해 미세먼지까지 줄여 시민들에게 청량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에 대비하여 16일 장금용 제1부시장이 창원 실내수영장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안전 체전’에 초점을 맞추고 5월 9일부터 17일까지 창원시 소재의 경기장 16개소에 대해 전수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건축, 소방, 전기, 안전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경기장별 특성을 고려하여 빈틈없는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전국체전 개최 전 완벽히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현장점검에 참여한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은 “전국체전이 열리는 경기장 중 대규모 경기장이 창원시에 집중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창원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한 체전을 위해서 사전 점검을 통한 안전위험 요인 해소가 중요하다”며, 합동점검반에게 면밀한 점검을 당부했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도내 18개 시군 75개소 경기장에서 49종목이 펼쳐지고, 창원시에서는 축구센터, 국제사격장, 실내수영장 등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최호연 진주시의원이 16일 열린 제255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신적·문화적 지역 자산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진주시 K-기업가정신센터에 명상 교육 프로그램 활용을 늘리자고 제안했다. 이날 최호연 의원은 “K-기업가정신센터 명상실에서 ‘K-기업가정신과 자아성찰’이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수용 인원의 제약과 부정기적인 진행으로 인해 활성화되지 않고 있다”면서 경의사상에서 출발한 K-기업가정신의 보급과 확산을 위한 진주시의 노력에 아쉬움을 표했다. 최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예비창업가, 청년창업가 등 기업인 양성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정작 기업가정신과 직결되는 명상 부분이 부족하다는 것이 최 의원의 판단이다. 그는 “경의사상에서 ‘경(敬)’은 마음을 차분히 하고 집중해 모든 일에 정성을 다하는 것을 의미하고, 이러한 ‘경’의 상태를 달성하는 데 명상은 필수적인 도구”라며 학문에서 실천까지 이어지는 과정에서의 명상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명상 콘텐츠와 관련한 우수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진주시의회 박미경 의원이 16일 제2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악취와 벌레로 보행자와 인근 주민·상인에 불편이 큰 가좌천의 재정비를 진주시에 촉구했다. 박미경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1년 진주시와 경상국립대학교가 상생발전협약 체결 후 ‘가좌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하천 환경과 산책로 일부를 개선했음에도 가좌천이 친수공간으로서는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여름철 초파리와 벌레로 주민과 상인들이 불편을 겪고, 개양오거리 횡단보도 앞에 설치된 하수 중계펌프장에서 나는 악취로 보행자가 큰 불쾌감을 느끼고 있다”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하수 중계펌프장 악취의 외부 유출을 막을 환기 제어와 부유세균 살균을 동시에 실행하는 중추적 첨단시설인 악취 저감시설을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발언에 따르면 망경동, 칠암동, 충무공동에 위치한 하수 중계펌프장에는 탈취시설이 설치돼 있으나 가좌동은 볼래로 문화거리와 시내·외 버스정류장으로 유동 인구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기반 시설 없이 방치되고 있다. 해당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16일 황진선 진주시의원이 제255회 임시회 첫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치유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조례 제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황진선 의원은 “신체적인 것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도 우리 삶에 아주 중요하다”며 “치유농업은 힘들고 지친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복지이기에 진주시가 적극적인 자세로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치유농업이란 농업·농촌 자원이나 이와 관련된 활동을 이용해 국민의 신체, 정서, 심리, 인지, 사회 등의 건강을 도모하는 활동과 산업을 의미한다. 황 의원은 사회적 비용 절감과 농촌의 새로운 활력 부여 등 치유농업의 긍정적인 효과를 언급하며 동료 의원과 함께 '진주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효과로는 도시의 다양한 계층에 속한 사람들이 자연 속 농업 활동에 동참하며 ▲육체적·정신적 시민 건강증진 ▲유대감 강화에서 비롯된 지역 사회의 통합 ▲지역 농산물 소비 증가 및 프로그램의 관광 자원화를 통한 농촌 경제 활성화 등 3가지가 거론됐다.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제255회 진주시의회 임시회가 열린 가운데 진주시 최대 규모 지식산업센터가 입주한 윙스타워 주변의 주차 문제 해결에 주차타워 신축 등의 방법으로 진주시가 직접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6일 윤성관 의원은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차난과 출근 시간대 일부 구간 정체로 윙스타워의 지속가능성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윤 의원은 “2019년 말부터 이러한 문제가 지역 언론을 통해 본격적으로 문제 제기됐지만, 지속된 교통난에도 불구하고 진주시로부터 명확한 해법이나 대안 제시가 이뤄지지 않아 입점 시설이 폐업하는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해당 발언에 따르면 장차 윙스타워 내 공실인 상가 및 기업 입주 시설이 채워져 시설 운영 활성화되면 지금의 주차난과 답답한 교통흐름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1월 시의회 경제복지위원회에서 윙스타워를 방문해 입주 업체의 의견을 청취한 뒤 시 관계부서에 개선방안을 건의했지만, 주차장 신설이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에 윤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은 16일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양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 관람석 복원 작업에 직원 제안 아이디어인 ‘가열 시 플라스틱 원색 복원 원리’를 적용, 단 200만원으로 관람석 교체 시 발생하는 예산 14억을 절감한 데 따른 예산절감 우수사례 포상금을 기탁한 것으로 의미가 남다르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박성관 양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직원들이 복원작업비 절감을 위해 아이디어를 내고 직접 작업한 노고를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이 기쁨을 또 다른 의미 있는 곳에 나누고 싶어 전 직원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우리 공단은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희종 양산시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남다른 노력으로 받은 포상금을 양산의 교육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선뜻 기탁하여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꿈을 향해 매진하는 청소년들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진주시의회에서 16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255회 임시회 개회를 알렸다. 이번 임시회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접수된 안건은 상임위별로 의회운영위원회 2건, 기획문화위원회 10건, 도시환경위원회 4건, 경제복지위원회 2건 등 총 18건이다. 주요 의안으로는 ▲진주시 열린관광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안(박재식 의원 외 7인) ▲진주시 어린이보호구역의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규섭 의원) ▲진주시 시내버스 총액표준운송원가제 운영에 관한 조례안(서정인 의원 외 6인) ▲진주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신용 의원 외 9인) 등이 있다. 이 중에서도 서정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안은 공공성이 큰 시내버스에 진주시가 지급되는 보조금 지급 사업과 관련한 현행 제도를 명문화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조례가 통과되면 전국적으로 총액표준운송원가제를 자치입법으로 규정한 첫 사례가 된다. 또한 이는 지난 제8대 진주시의회부터 2년에 이르는 논의 끝에 결국 지난해 최종 부결됐던 주민청구조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경남 기자 | 경남도의회 이영수 도의원(국민의힘, 양산2)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범죄피해자 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6일 열린 제413회 임시회 제1차 기획행정위원회를 통과했다. 개정 조례안은 범죄피해를 입은 도민에 대한 보호 및 지원대상을 경상남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사람에서 외국인주민까지 확대하고, 범죄피해 방지 및 범죄피해자 구조활동으로 피해를 당한 사람도 범죄피해자에 포함하도록 하였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이 의원은“외국인주민도 내국인과 동일하게 범죄피해에 대한 보호·지원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보편적 인권의 문제로 내·외국인을 구별하지 않고 범죄피해를 입은 도민을 보호하고 지원함으로써 모두가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기준 경상남도내 외국인주민은 약 13만명으로 산업단지가 많은 지역 특성상 외국인 근로자는 전국 외국인 근로자의 9%를 차지하고 있으며, 도내 9개 시・군은 외국인주민 집중거주지역에 해당된다. 32명의 도의원이 공동 발의한 이 조례안은 오는 5월 24일 도의회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박해정 창원시의원은 16일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해 ‘순한경제’ 채계 도입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날 제1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일방향적인 ‘선형경제’ 구조의 문제점을 진단했다. 산업혁명 이후 끊임없이 자원을 채취하며 생산, 소비, 폐기를 반복하는 경제 구조가 환경을 파괴하고 있다는 것이다. 박 의원은 2022년 제정된 ‘순환경제사회법’ 등에 따라 창원시도 ‘창원형 선순한경제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폐현수막 자원화 △고장난 우산 재생센터 상설화 등을 제시했다. 창원시에서 한 해 수거되는 폐현수막은 25t 정도다. 이 가운데 장바구니나 모래주머니 등으로 재활용되는 비율은 약 18%에 불과하다. 박 의원은 폐현수막을 활용한 친환경 건축자재 ‘플러스넬’ 등을 소개하며, 창원시도 폐현수막 순환 이용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했다. 또 재향군인회가 우산을 무료로 수리해 재사용하는 사업을 본받아, 창원시 5개 구청에 ‘고장난 우산